조금전 11시경에 일반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사고가났는데요.
우선상대방차량은 BMW3시리즈였구요
제가운전한 차량은 모닝인데 여자친구차라 저는 보험처리가 안됩니다.
사고경위는
제가 지하1층에서 지상으로 나가는 중이었는데.
길 중앙으로 진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르막길로 오르기직전에 전방에 진입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오른쪽으로 차량을 붙여 정차해있던 상태인데요.
제가보기에는 아무래도 달거같은데 상대방차량이 그대로 진행을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잠깐섯다가 다시 슬금슬금 와서
제가운전한차 브레이크등쪽과 상대방차 앞문과 접촉을 했습니다.
제가 운전한 차량은 거의 멀쩡하구요.
상대방차량은 앞문에 조금 기스나 났길래
어떻게 하실거냐고 했더니 외제차라 보험처리를 해야할거 같다고 하시길래
상대방분도 바쁘시다고 하시고
여자친구도 내시경검사를 받고 돌아가는중이라 몸이 불편한상황이어서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고 나왔습니다.
나오는길에 혹시나해서 CCTV위치를 확인해봤는데요.
제가 운전한차량 뒷쪽으로 CCTV가 있었구요.
관리실에 여쭤보니까 24시간 녹화중이라고 하셨습니다.
확인은 하지 못했구요.
지금 글쓰는 도중에 운전자분 남편분한테 전화가 왔는데
정확이 말씀은 안하시는데 보험처리는 안한다는식으로 말씀을 하시네요.
고가차라 공업사들어가면 몇백이 나온다고,,,
대충 들어보니까 서로합의를 하자는 말씀같으셔서 그렇게 하려고하는데
갑자기 과실 6대4를 말씀하셔서,,,
조금 어의도 없고 욱하는 마음에
사모님한테 정황은 재대로 들으셨냐고 여쭤보니까
서로 진행중에 그랬다고 말씀하셨다길래
나는 정지해있던 상태고 사모님이 와서 그랬다고
지하에 CCTV도 있고 내가운전한차에 브레이크등이 들어온것도 찍혀있을 테니까
가서 확인을 해보자고 어차피 나는 내차아니라 보험도안되고 과실이있으면
현찰로 줄테니까 보험회사불르던지 하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이따 퇴근하고 정확히 차량상태를 확인하고 전화를 준다고 하네요.
방금 통화후에 보험쪽에 친구한테 전화를 해봤더니
정황상 많이 나와도 8대2라고 신경쓰지말라고
CCTV확인되면 9대1도 나올수 있다고
혹시 그쪽에서 보험처리안한다고 또 6대4 어쩌구 떠들면
저는 크게 손해볼거 없으니까 경찰에 신고접수해서 과실을 따지라는데,,,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저는 솔직히 제가 잘못한 상황도 아니었고
그쪽이 저보다 어른이고 서로 기분상할까봐 좋게좋게 하려고
나름 예의도 갖춰서 행동했고 따졌어도 제가 따졌어야하는 상황에 참은건데,,,
어처구니없네요,,,
주차장 진출입로 사고는 정차된 차나 중앙선 침범아니면 전부 과실비율 따집니다.
복잡하게 하지 마시고..보험사에 연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당사자가 판단할 필요가 전혀 없구요..과실비율도 그쪽에서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그거 시간지나서 지워져 버리면 나중에 옹캉 뒤집어 씁니다.
지금이라도 잽싸게가셔서 증거 확보,,,,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