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엄지손가락만한 벌들이 자꾸 사무실(2층임) 창문에 머리박고 하길래 벌집이 있나 찾아 봤더니
벌집이 있더라구요 ㅡㅡ;; 119전화해서 벌집좀 없애달라고했죠.. (위사진은 오늘 집을 잃고 삼실에 들어온벌을
홈키파로 조져서 숨을거둔 벌입니다) 10분도 안되서 오더군요..ㅋ
안전장비 하나 없이 무슨 긴막대기에서 호수를 꺼내어 홈키파에 연결.ㅋㅋ ㅎㄷㄷ 벌집에 분사시작
보조 하시는분은 배드민턴 채로 달려드는 벌들을 멀리 처 내시더군요 ㅋㅋ
분사시작하자마자 거짓말안하고 벌떼들이 위잉~ 하면서 다 날라가고 계속분사하시더군요
벌들이 다 도망갔을때쯤,.... 막대를 이용해 벌집을 떨어뜨렸는데 우웩... 애벌래들이 득실득실.. 우웨우웩
바닥에 널부러지고 홈키파 맡은 벌몇마리는 바닥에 떨어져서 살려달라고 발버둥치고.. 우웩 ㅠㅠ
벌집때문에 119첨불러봤음당 ㅋㅋ 집없앴는데도 자꾸 찾아 오네요 이누무쉐끼덜이.....
전 어릴쩍 머리에 한방쏘이고 죽는줄ㅠ
금산
이제 2차시기 한번 경험했으니 열라 뛰어야지~하고 행보관님에 2차시기가 이어졌고이번에 두번 탁!탁! 치고 열라뛰었죠 ㅋ 그리고 3차시기~ 한번쳤는데 달랑달랑~두번째 팍!치고 다시도망~ 그리고나서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는데 나중에 기회되면 또올릴께요^^ㅋ
보양제로 쥑인다는........ㅡ......
후문이......................ㅋㅋㅋ
말벌 너무 무섭다능,..
진짜 무서븐넘은 "땡비"땅벌이라능~
근데 땅벌 애벌래 후라이판에 복아먹으면 진짜 맛있죠...ㅎㅎ
한번먹어보면 죽을때 까지 절대 그맛 못있을검니다.
근데 저 죽은 바다리 애벌래는 못먹죠..
땅벌은 꿀을먹는데비해 바다리. 말벌 등은 육식을하는 벌임니다.
꿀벌집을 습격해서 꿀벌을잡아다가 새끼를 먹여키움니다..
요즘 벌이 많이않보이죠? 양봉업하시는 분들도 벌이 많이 없어졋다는데;;;;
벌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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