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물어볼 곳이 없어서요,,,, ㅜㅜ
돌아오는 토요일날 처형이 결혼을 하는데요..
입고갈 정장도 다 작년꺼라 후질근하고.. 해서 와이프에게 정장좀 사달라했더니..ㅡㅡ;;
아들 옷만 사준다네요.. ㅡㅡ;; 자기옷도 샀으면서... 나만... ㅜㅜ 안사주고.. ㅠㅠ
궁금한건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예단비 남아서 오면 원래 처갓집에서 옷사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저희 아들옷도 와이프가 사주고 ㅠㅠ 나는 후질근한 정장입고가고.. ㅜㅜ
카메라맨도 안불러서 캠코더로 제가 찍게 생겼습니다.. ㅜㅜ
원래 옷안해주나요?
저렴한 마인드브릿지 초가 할인가 20만원이면 되실듯 합니다.ㅋㅋ
그럭저럭이면 님이 양보하세요...
입던거 세탁소 드라이 싸악~
하고 기분이라도 좋게해서 가세요..
전 그런거 안바라는게 바람직하다 봅니다~~^^
카메라 맨처럼 입고 가신다네 ㅋㅋㅋㅋ
너무 귀여우세요 ㅋ
사모님께 더 투정부리세요 ㅋㅋㅋㅋㅋ
그런걸로 서운해 하신다면 님이 잘못된 생각이십니다.
결혼하면 서로 서로 양보하고 아끼면서 알뜰하게 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마누라 한테 입을 정장이 허름허네 허험~~~ 햇드니
맞충 양복을 딱!!!
사실 처형 결혼때 제가 고생좀 해야하거등요..
와이프는 임신중이고 ㅋㅋ 결혼식장과 처갓집 거리가 ㅋㅋ
아침에 장모님 모시고 화장에~ 한복챙기고 ㅋㅋㅋ 아 디졌다 ㅋㅋㅋㅋㅋ
고생좀 하긋네요 ㅋㅋ 전 오늘 이발했음 ㅋㅋㅋㅋ 거제도면 ㅡ.ㅡ 수도권에서 내려가시면 저보다 2배네요.. 전 전주로 가야해요 ㅎㅎ 전 찍사는 거절했음다 ㅋㅋ
따지고보면 마눌한테 돈 다주고 용돈받아타쓰고..머하나 하고싶은게있으면 내가 벌
어준돈인데도 사정에~ 부탁에~ 애교까지 부려줘야하니..그렇다고 형편이안좋아
마눌도 근검절약한다면모를까 마눌은 하고싶은거 다사고~ 집에가구 바꾸고싶은거
바꾸고~ 이건 아닌거같음 머..마눌이 행복해하는걸로 만족한다면 금상첨화겠지만
회사 결혼한형들보면 기본급만 집에 고정으로 갖다줍니다 그리고 수당은 형들용돈
으로쓰죠 그러다 용돈좀모이면 마눌한테 몰래선물도하고~ 그러죠
답니다ㅡㅡ;; 어떻게하면 비자금을 모을까..어떻게하면 몰래 빼돌릴까..어떻게..어떻
게......아~! 퇴직금 중간정산요청이있었구나 ㅡㅡ;;
으로 오셔도 참 괜찮아보이던데
이것저것 하고 나면 예단비는 늘 부족하죠
저도 처남 결혼하는데 정장 해준단말 않하길래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늘 부족한 결혼비용 ㅎㅎㅎ
드라이해서 입으세요
안받고 안주는 문화로 빠뀌어야하지않을까 싶네요 ㅋ
처제들 결혼할땐 양복 한벌 얻어 입을수 있을라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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