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블의 매우 뜨거운 논쟁거리가 생겼군요.
그와 관련해서 이렇게 내 글 하나 올리는것 자체도 문제이긴 합니다.
큰 화재거리가 됐네요.
옆에서 눈팅만 하는데도 화딱지가 정수리 꼭대기를 뚫고 나올 듯 한데 본인들이야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그런데 본인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왜 옆에서들 금불을 지피는지 모르겠네요?
화재가 나면 그 불은 세가지 요소를 필요로 합니다.
먼저 점화원이 있어야겠죠?
어떻게든 불이 붙어야 한다는겁니다.
일단 불이 붙었네요.
다음은 가연물입니다.
불에 탈 물건이 있어야 한다는겁니다.
이건 이 사건을 물고 늘어지는 누군가가 있다면 계속 붙겠네요.
그리고 나머지는 산소 입니다.
산소가 고갈되면 불은 꺼집니다.
하나 더 붙이자면 여기에 순조로운 화학적 연쇄반응을 들겠네요.
계속 불에 타고 그 재를 걷어주거나 바람에 날려보내면 가연물의 표면에 불이 더 잘 붙겠네요.
이런것들을 봤을 때 이왕 사건은 일어났고, 두 사람이 논쟁을 벌이는데 중요한건 옆에서 누구 편에 드는듯 하면서 부지깽이로 살살 불길을 건드린다는겁니다.
그 부지깽이가 재를 털어 내면서 불길은 더 타 오르네요.
내 글 자체를 포함해서 또 갈릴, 달인님의 글에 댓글도 달지 마시고, 아무런 반응 없이 무관심 하다면 이렇게까지 불이 붙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용히 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론은 두 분이 만나든 유선을 통하든 해결 하시게 두시고, 옆에서 불길을 건드려서 재를 털어내지 마시는것이 오히려 그 분의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확실하게 찬물을 확 끼얹을 자신이 있으신분만 화끈하게 물폭탄을 퍼 부으시던가 아니면 더 큰 화재거리를 만들어 이 화재 주변의 산소를 몽땅 태워서 자연 소멸을 시키시면 되겠네요.
가끔 이슈화 된 사건을 묻으려 다른 사건을 터뜨리듯~
아무튼 옆에서 조용히 지켜만 보는것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적어 봤네요.
좋은 해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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