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 예전보다는 확실히 교통질서 지키시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도 많은 분들이 교통질서를 잘 어기시고 다니지요. 15년 정도 운전하는 동안에 별 사람들 다 봤습니다. 칼치기는 기본에 불법유턴 신호위반등...
이런분들은 아마 신고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밉고도 증오스러울 겁니다.
너는 얼마나 잘났느냐! 너는 얼마나 깨끗하냐! 등 분노와 저주를 날리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분들말이지요. 모른척 하면 질서 지키면서 안전운전 하실겁니까? 어차피 안하실꺼 아닙니까...
그리고 일반 운전자한테 찍히면 기분 나쁘고 교통경찰에게 찍히면 기분 안나쁘신건가요?
만약 모두들 님들처럼 적당히 신호무시하고 칼치기 하고 다니면 아마도 지금보다 사고는 10배는 더 날겁니다. 함부로 운전 안하시고 안전운전 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기 때문에 님들이 그나마 칼치기와 신호위반도 비교적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런것을 알면 최소한 신고 잘하시는 분들 글에 비아냥이나 저주는 안다시는게 상식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귀찮으심에도 불구하고 신고하시는 분들 다시한번 존경합니다.
(독일도 신고정신이 투철한 국민들이 있기에 사회가 깨끗하다고 하더군요.)
신고가 무서워서라도 지키면
모두 편해집니다.
후방에도 달았더니 아무래도 조심하는걸 느끼죠. 저도 블박있는 차 보면
좀더 조심하게 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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