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 : 스파크 1.0 DOHC
년식 : 2014년식 LT
연료 : 휘발유
차량 등록일 : 2013년 6월 20일
주행거리 : 약 200KM 미만(출고후 150KM 미만)
사고 발생일 : 2013년 7월 1일
내용 :
마나님 차를 사 주려고 마음을 먹고 벼르고 벼르다 지난 6월 중순 스파크를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계약 후 며칠뒤인 20일 등록한 차량을 번호판이랑 썬팅작업등으로 6월 23일 인도를 받았습니다.
그 후 며칠 세워두다가 마눌한테 주기 전 길이나 들여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며칠동안 제가 먼저 타기로 했습니다.
29일, 30일 잠깐 타고.. 7월 1일 아침에 출근할때 이 차로 했습니다.
문제는 출근후 주차했다가 잠시 볼일이 있어 이동하는 중 발생했습니다.
회사 근처 도로라서 서행중이었는데 갑자기 큰 굉음이 나면서 차가 흔들렸습니다.
놀란 상태에서 급하게 시동을 끄고 차에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영업사원과 통화하고, 쉐보레 긴급출동 서비스에 통화도 했습니다.
일단 차에서 큰 소리...(철끼리 부딪히는 듯 한 듣기 괴로운 소리였습니다. ) 나는걸
긴급출동 한 기사분이 확인을 했고요.. (본넷 열어놓고 시동 걸어보라길래 걸었더니만..
기사분 소리 듣고 놀라서 피했습니다..)
엔진이 내려앉았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사진으로 잘 보이지 않을지 모르지만.. 엔진 오른쪽이 완전히 내려갔습니다.)
엔진 아래쪽에 있는 미미 부분이 파손되면서 한쪽으로 쏠린거 같습니다.
그 때문에 등속 조인트(??) 가 완전 파손 되어 버렸고요.. <ㅡ-- 요 부분은 수성 사업소에서 확인한 부분입니다.
고객센터 전화해서 차량 교체를 해 주던지, 환불을 요구했습니다만...
별로 들은척을 안 합니다.
차량에 대한 규정에 한달이내 두번 이상 중대 결함으로 인한 고장이 발생해야 차량 교환을 해 준다고 하네요..
지금은 수리해서 타고 다니랍니다.
그런데 이 사고 한번 더 나면.. 큰일 생길까봐.. 불안합니다..
만약... 작은 도로에서 이렇게 발생한게 아니라,
고속도로에서 달리다가 이런일 생겼다면 하고 생각하니 아찔하기만 합니다..
아직은 운전에 미숙한 마누라가 운전하고, 뒤에 애기들 둘 태워서 다닐려고 산 차량입니다.
제 차에 있던 카시트 두개 옮겨서 장착까지 해 놨구요..
사업소에서는 일단 밑에 등속조인트랑 파손된 부품 갈고 테스트를 해 보자고 하고 있습니다..
테스트 후 이상 있으면 있는 부분 다시 수리 해 준다고 하네요..
저차... 수리 잘 된다고 해도.. 불안해서 못 타고 다닐거 같습니다.
일단 수리 하지 말고 기다리라고 사업소에 이야기 하고 나왔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될까요??
한국지엠 고객센턴지 어딘지 모르겠으나, 황모 차장이란 분 전화와서 이야기 하네요..
파손된 부품 갖고 가서 분석 좀 하자고..
차 교환해 주고 갖고 가랬더니, 교환 관련해서는 한국지엠에서는 관여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쉐보레 스파크는 한국지엠이 아니라 현대나 기아에서 만든건가요??
자기들은 만들기만 했으니, 판매한 곳 가서 보상 받으라는 식.. 너무하네요..
그런데.. 여러분들 차는 안전한가요??
같은 회사에서 만든건데.. 저렇게 똑 부러졌는데.. 과연 이상이 없을까요??
점검이라도 받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큰사고 나서 놀라지 않으실려면..
http://cafe.naver.com/m300club/594769 <- 원본 글 올린곳입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기업마인드도 형편 없어지고 부품의 검수도 안하는것 같고 내구성 떨어지고 이제 소비자 등돌리면 망하는 지름길이네요~!!
도박조아해서 그런가 ㅋㅋ
지엠 자기나라에서도 저렇게 할수있을까요?
자국기업에서 저렇게해도 잘넘어가니
외국서 넘어온기업도 따라하는거지...
곧 넌 호구다 라고 들리네요
솔직히 현기 욕할게 못됨
쉐보레나 쌍용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는듯
태어날때부터 호구족으로 이땅에 태어낫습니다
아오....빡치네.....장거리 출퇴근하게되면 스바그로 바꿀라고 했는뎅.
신차 구입하자마자 엔진에서 쇠 갈아먹는 소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사업소 방문하여 점검한 결과 엔진속 피스톤안에 베어링(?)이 이상이 생겨 교환 하였습니다....그리고, 다시 운행하는데, 똑 같은 증상이 발생하여 재차 방문하여 이의 제기하니깐, 엔진을 바꾸자고 하네요...아무것도 모른 저는 일단 알았다고 했으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 새차로 교환 요청하니 안된다고 하네요....여기서 전투가 시작 되었습니다. 인터넷(당시 모뎀임)과 건교부, 소보원등 제가 할수 있는 행동은 다했습니다. 결국 소보원에서 중재를 하였는데, 신차 교환 확정....이렇게까지 한 기간이 대략 3개월 정도 걸렸습니다...그리고, 다음해 뉴스가 나왔는데, 차량 불량으로 신차 또는 환불 조치된 경우가 100여대 가량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직장 동료를 저보고 대단하다고 합니다...님도 신차 교환이나 환불 받을려면 마음 단단히 먹고 하셔야 됩니다...
바로 바꿔줄것 같은데요..
차량이 등록 안되었으면 그냥 바꿔주거든요...
취소해야 되겟네요
다행이네 계약하기전에 이글바서요 헐~
그래도 한국보다 살만하다드만...
진심으로 요즘 한국이 너무 싫네요..
저건 뭥미 ㅡㅡ 어떻게 미미 지지대가 부러질수가 있는거지 상식적으로 이해불가
교환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차 구입한지 얼마나 됐다고 저렇게 뚝 부러집니까...
일부러 내려 친 것도 아니고 저거 혼자 엔진 무게 버티고 잇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번 파손건 그닥 이슈화도 안됐는데 새차로 교환해준다면 한국지엠이 확실이 뭔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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