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협곡열차 타러 안양에서 강원도 철암역까지 차량으로 이동하여 V-트레인 이라는 열차를 타려했으나 모두 정비를
한다고 하더군요..어떠한 공지 없이...ㅡ,,ㅡ 관광열차가... 코레일에서 하는 일이 그렇지 모...하며.. O-트레인을 타고
가기로 합니다... 철암역에서 분천역까지의 코스더군요... 광고에서는 정말 기차가 아니면 볼수 없는 협곡들이 쫘~악~
펼쳐지던데... 이거 왠걸... 고속도로로 달려오면서 봤던 풍경들과 별반 다를것없는 풍경들이 쫘~악......30분에서~ 40분
걸릴꺼라는 광고는 사기..수준... 20분남짓 달려 분천역에 도착합니다.
열차표를 구매할때 왕복으로 구매를 했는데 다시 철암으로 돌아가는 열차시간은 1시간 40분후에 온다는군요...
그리하여 1시간 40분동안 분천역에서 관광을 생각하며 내렸습니다...그래두 관광지인데..하며 말이죠...
하차후 역사에서 나와 밥부터 해결하려했습니다...12시 40분정도 되었더라구요..
다행히 분천역 앞에 아주 급하게 만든티 팍팍!나는 음식점 4군데가 보입니다...배가 너무 고픈지라
아무대나 드러가려했으나 2군데는 문을 안열었더군요 그래서 오픈한곳으로 드러갑니다..
주문을 하려구 아줌마~하고 부르니깐 ...아주머니께서 아고 죄송한데 오늘 밥못팔겠다고 하십니다...
( 이유인즉슨.. 내가 볼일이 있어가..나가봐야 한다~ 이러더군요...)
아직한군데가 있으니... 돌아앉았습니다...(같이 붙어있는 식당)
먹을께...? 없다....ㅡㅡ;; 안주와 술만 파는 곳이더군요...
그리하여 마을 어딘가 식당이 있것지~ 하믄서 나옵니다...
콧구멍만한 마을을 한바퀴 쓱~ 돕니다...슈퍼 2군데와 집밖에 없는 아주 조그만한 마을 이였습니다.
그나마 슈퍼가 있으니 머라도 팔것지 하면서 드러가려했으나 진입실패...!!!!
2군대 모두 닫혀 있습니다...ㅡㅡ;;;;
결국 허기를 달래며... 분천역에서 1시간 40분을 보냅니다...
관광하고 먹으로 온곳에 도대체 내가 왜이러고 있나 한심해보일 정도 였습니다.....
4정거장 8400원이나 하는 이상한 열차를 타고 내린곳은 아무도 없는 마을!!
4시간을 달려서 철암역 협곡열차 20분타고 분천역에서 대기시간 1시간 40분 다시 철암역까지 20분
짜증 이빠이 내면서 4시간을 다시 집으로 달려왔습니다. 찌브럴...코레일....
이래도 가시겠습니까?
서울에서 기차타고 갔으면 코레일 더 좋은일시킬뻔했습니다...기차는 대기시간과 시간표일정상 저녁10시에 도착할판
그래서 차가지고 갔는데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이 드네요...기분드럽게..
코레일 홍보에 절대 속지말라고 글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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