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말씀 드리지 않겠으나 주차자리
늘 부족한곳입니다.
지금 저 자리에 15분전 저차량과 똑같이
다른차 못세우게 혼자자리 차지하고 있었던
뚱뚱한 차에 탄 뚱뚱한 아주머니가 가자마자
신기하게도 똑같이 일타이피하고 계신
아주머니 차량입니다.
그저 앞으로 가는법만 알고 룸미러로
화장고칠줄만 알고 시커먼 린다김 선그라스에
도대체가 옆이나 뒤는 보이지도 않을법한
왕뚜껑모자만 쓰면 차 끌고 다녀도되는
우리나라 면허체계를 욕해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가끔 김여사글에 그들도 누군가의
어머니고 아내고 여동생이라고 이해해야 한다면서
정작 운전의 기본개념도 심어주지 않는 가족을
탓해야 하는걸까요.
내집 내차 오로지 내것으로 좁아진 여자들의
시야를 남자분들이 넓혀 주셔야 하지 않을까싶습니다.
퇴근준비 잘들하시길 바랍니다.
대부분 나이 좀 있으신 분들.
그냥 획~! 꺾어서 고개 들이밀어놓고선 두 자리 차지하는 이기적인 분들.
한 번 빠졌다가 주차선 맞춰서 다시 주차하는게 뭐 그리 힘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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