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다름이 아니라 지난달 여친이 사기를 당했습니다.
일단 내용은 여친이 전 직장에서 알던언니랑 카톡을 주고받다 차 얘기가 나와서 자기가 투자(XX투어 상장주라며)해서 돈번 얘기를 해주었답니다.(천만원 투자해서 5백번 통장내역)
이 말에 여친이 흔들린 이유가 저희가 내년초 결혼 계획이라 여친한테 혼수같은거 다필요없고 집문제 해결댓으니 몸만오라 했습니다.그랬더니 여친이 평소 제가 좋아하던 A6를 제 기를 살려준다고 사준다고 자신이 모아두었던 6천이란 돈에서 부족하니
흔들려서 덜컥 투자를 한다했던거 같습니다.근대 돈이 흘러들어간 구조를 알고보니
그 알던언니에 지인이 소개해준 지인에게 입금이 되었죠.(여친은 얼굴본적없고 전직장언니랑 그지인만 얼굴본적 있다고함)
1주일 후에 안심시키려고 이자라며 80만원 입금후 잠수를 타버렸드라구요.
알고보니 예상대로 대포폰에 대포통장..돈은 입금당일 바로 출금되었고 은행 CCTV엔 역시나 모자쓴 모습만..
그냥 좀 속상한건 여친이 좀 순둥이라 현재 29인대 술도 못하고 ,나이트 한번도 간적없고 ,욕같은것도 할줄 모릅니다.
거기에 제가 백화점 델구가서 백하나 사주겠다고 고르라해도 자기한텐 사치라며 끝까지 안사고..
현재 이 내용을 아는 사람은 여친어머니랑 저뿐입니다.그래서 더 답답하네요 ㅠㅠ
현재 위에 3명 피해금액이 대략2~3억 사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희가 아는건 얼굴뿐인대...이자로 받은 입금내역도 무통장입금...
대포폰에 통장 사기꾼 잡힐확률은 얼마나댈까요?어차피 돈이야 포기했지만...머 사기꾼 몇년살다나와서 그돈 잘쓰고살겠죠뭐..
이제 일벌어진지 2달가까이 되었는대 경찰에선 별연락도없고 밑에 사기당하셨다는분 글보여서 저도 아침부터 끄적여봤네요..
저희쪽에서 그냥 시간이 지나 잡히길 기다려야만 하겠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안운하세요.
투자비 회수는 어느정도 손실이 생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경찰의 사건 검거율이 높은 나라중 하나이니.. 경찰을 믿어봐야겠네요
사기는 아니지만 지갑도난때문에 고생한적이 있습니다
원만하게 잘 하결되고 사기친 사람 꼭 그에 맞는 벌을 꼭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아 안타깝네요. 왜그렇게 혹하는지 ㅡㅡ티비에도 자주나오는 사기수법인데
확실히 모르겠는데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뭐든 단기간에 50% 수익?
보배님들은 이런 개소리는 무시하세요~
반대로 예를 들면 제가 단기간에 무조건 거의 50% 수익 확실히 먹을수 있는
투자방법이 있다고 칩시다 그럼 뭐하러 굳이 주변에 하라고 알리나요
대출에 사채에 땡겨쓸수 있는거 다쓰고 수익먹고 정리하면 그만인데 ~
그리고 저도 사기꾼 ㅆㅂㅅㄲ 들 졸 싫어합니다 무조건 잡길 바랍니다
여친이 보증금뺀돈 500만원 사기당해서 당장 돈이 필요하다고 징징대서
빼주고 한참뒤 해어질때 그런거에 속냐고... 그 돈으로 빽샀다고 하는거 듣고
너무 화나서 졸도할뻔한....
요즈음에는 제2 금융권 이율보다 살짝 높게 잡아서 그럴듯한 방법으로 투자 유도를 하더군요.
수법은 예나 지금이나...
한 두 달 이자라고 입금시켜 주면서 안심시키다가 바로 잠수.
혹시라도 잡는다면 혼쭐을 내주시길.
에휴... 안타깝네요
사람나고 돈 났으니 사람부터 챙깁시다
말이 좋아 회수이지 작정하고 덤빈 사기꾼에게회수는 검거보다 더 힘듭니다 ㅠ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