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교사블 게시판과 게시물의 성격이 맞지 않는다는것은 알고 있으나 제가 교사블을 주로 이용하고 또 많은 사람이 봐줬으면 하는 맘에 이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저 스스로도 완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저도 가끔 심야시간이나 새벽에 차없는 교차로에서 신호위반 해본적도 있고 불법주차를 해본적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신호위반을 하더라도 일단정지는 한후 차량이 없는것을 확인하고 신호위반을 하였고 주차장이 없을때 불가피하게 불법주차를 하였습니다.
단 한번도 주차비가 아까워서 유료주차장을 옆에두고 불법주차를 해본적은 없네요...
2005년도에 입주한 아파트에서 10년 가까이 살고 있네요...
초창기엔 다들 주차문제 없이 잘 지내왔는데...
2010년도 쯤 부터 장애인 주차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 하더군요...
제가 장애인 주차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하는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주차할곳이 없을때 잠깐씩 주차하는것을 문제 삼는것은 아니구요...
일반 주차구역에 빈자리가 있는데도 장애인 주차구역에 상습적으로 주차시키는 차량을 말 하는겁니다.
2012년도 쯤 스마트폰에 생활불편신고 앱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어 제 스스로 생각할때 너무 하다 싶은 차량은 신고를 합니다.
예컨데 항상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시키는 일반 차량이 있더군요...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것도 있고 단속된다는 것을 알면 주차를 하지 않겠지란 생각에 신고를 합니다.
2012년 부터 2013년도 초반까진 신고를 하면 정면부위에 장애인표지부분 사진이 없다는 둥 장애인 주차구역인지 명확하지 않다는 둥의 핑계를 대더군요...
담당 공무원을 이해 하려 했습니다.
섣부른 단속은 또 다른 민원의 시작일테니까요...
2014년도에 들어서서 신고를 하니 20일간의 의견서 제출기간을 주고 이의가 없을시 과태료를 부과 하겠다고 답변이 달립니다.
정말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담당 공무원의 답변을 의심할만한 일들이 벌어지네요...
제가 신고한 차량들이 여전히 계속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시킵니다.
위의 검정색 렉스턴차량은 본인의 차량이 소중해서인지 항상 장애인 주차구역에만 주차를 시키더군요...
저희 동 앞 장애인 주차구역에 자리가 없으면 옆동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시키고 걸어오시기까지 하시는 거 같아요...
다른 동 장애인 주차구역까지 신고 하는거 아닙니다.
제가 사는 동 앞에 있는 장애인 주차구역만 신고하고... 어쩌다 한번 주차시키는 차량 신고하는것도 아니고 제생각에 이사람은 장애인 주차구역에만 주차를 시키는 사람이구나 싶은 차량만 신고했습니다.
요즘 들어서는 서로 장애인 주차구역에 대려고 쟁탈전을 벌이는 듯한 인상을 줄정도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주차 시키더군요...
물론 모든분들이 그러진 않습니다.
꼭 대는 사람만 대더라구요...
국민신문고에 장애인 주차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한것을 복지부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불법주정차 단속하는 지자체 직원들에게도 단속권을 줘야 하는거 아닌지 문의를 하니...
곧 불법주정차 단속요원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일반차량 주차도 단속할수 있게 입법 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렇다 하더라도 담당 공무원이 차라리 인원이 부족하여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다고 답변을 해야지 경고장이나 의견서 제출후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거짓말을 하면 안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담당공무원의 거짓말이 확실 하냐고 묻는다면 제가 두눈으로 본게 아니니 100% 확실 하다고 얘긴 못하지만 최소한 경고장이나 의견서 제출을 요청 받았다면 같은 차량이 계속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 하진 않을것이라고 유추됩니다.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시킨분들이 단속되는것을 원해서 이렇게 긴 글 쓰는것 아닙니다.
장애인을 위해서 비장애인이 배려하는것... 유일하게 배려하는거 하나가 장애인 주차구역입니다.
사회적으로도 약속 했고 법으로도 정해진겁니다.
장애인 차량이 당장 주차되어 있지 않더라도 장애인이 이용할수 있도록 비 장애인이 자리를 비워주자고...
단속 공무원이 계도장이나 경고장 하나만 보내도 주차시킨분들 다시는 주차 안할겁니다.
예컨데 요즘 마트나 관공서가면 장애인 주차구역 잘 지켜지잖아요...
아파트는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할거라 생각하니까 일반차량들이 주차 시키는거구요...
몇번 대봤는데 안걸리고 저차가 계속 주차시키는거 보니까 아파트는 괜찮구나... 라고 인식이 되니까 주차 시키는 걸겁니다.
제 아이에게 뭐라 가르쳐야 될까요...?
눈치빠르고 요령피우는 사람은 출입구에서 가깝고 상대적으로 넓은 자리인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시켜도 상관없다고 가르쳐야 되나요...?
애들 보기가 창피합니다.
시청에 어쩌다 일보러 가보면 시청 장애인 주차구역에도 일반차량이 주차되어 있는걸 종종 봅니다.
지들 앞마당도 그럴진데 눈에 안보이고 멀리 떨어진 아파트의 그것은 신경 쓸 생각도 없겠지요...
시청 직원의 힘이 아닌 우리 운전자 스스로의 힘으로 장애인 주차구역을 장애인에게로 돌려줄수 있는 캠페인을 해 보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ps.그건 그렇고 이 거짓말 하는 담당 공무원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컨트롤v의 답변은 그 누구도 열받는다는거
저도 받아다가 막 신고해버리고 싶네여
아느순간 익숙해질까봐 걱정입니다...
불법주정차 단속처럼 지자체직원에게 단속권이 부과될듯 싶습니다...
그의도는 분명히알겠으나
장애인 주차구역 유명무실한거같네요
신체불편하신분들 내리는거 거의본적없음
우리나라는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았다 생각됩니다...
저도그쪽이라ㅎ 사진으로는비슷해보여서 ㅎ
평내동입니다...
관리비는 왜 돈 쳐 들여가며 주는지...................
아파트입주하고 초창기는 안그러더니 점점 심해지네요...
지하 2층은 텅텅 비어있다시피 해서 각종 트레일러들 보트들 차를 소중히 생각하시는 분들이 널널하게 주차시키곤 합니다
주차장비율이 1:1.7정도 되서 널널합니다...
제자리 걸음이나 오히려 뒤로 한발자국씩 움직이는가 같아요...
잠깐이라도 안되는데 몇날 며칠씩 세우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그래놓고는 세월호 사건 티비보면서 이런댓글 달았겠져...'애들아 어른이라서 미안하다..' 지랄....
기본과 원칙조차 지키지 않아서 그많은애들이 수장당한건데, 저렇게 스스로 뭘 잘못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면서 미안은 무슨 개뿔....씨를 발라먹을
어디서부터 잘못되었고 어디서부터 고쳐나가야할지...
총체적 난국입니다...
위에 계신분들이 본받을수 있게 행동해야하는데 그게 안되니...ㅠㅠ
도대체 무슨 심보로 주차하는 걸까요.
공익요원이라도 단속요원을 늘려서 한번만 단속해서 단속된다는걸 알면 사람들이 덜 그럴텐데...
불법주정차 단속원들에게 단속권을 부과하는 입법을 한다니 좀 기다려 봐야 할거 같아요...
3년동안 그려려니하다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다싶어 요즘 신고 했더니 그나마 덜 하네요
그래도 여전해요
진짜 이해불가가 지하에는 절대 안가고 옆에
빈칸이 있어도 꼭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하는건 절대 이해불가입니다
자동차에 금칠을 했는지 꼭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우리동 앞에 자리 없음 옆동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시키더라구요...
일반 자리 널널한대두요...
지하주차장은 눈 많이 온다고 일기예보에 나오면 꽉 차더군요...^^
다들 너도나도 돌려가며 사용하니 문제. 벌금을 걸리면 이유여하 막론하고 위에 조건이
아니면 200만원 벌점15점. 이런식으로 해버려야 줄어들거임.
일반 주차장도 널널해서 그런가....
주차 라인 넘어서 주차하는 차량도 부지기수....
에효.... 다들 왜 그러는 건지....
직접사진을찍을땐 사진에 촬영날짜 시간이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장애인주차구역임을 확인할수 있는
표지판, 주차장바닦에 장애인로고가 확실하게 보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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