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일 오후 마장동에서 모임이 있어서 주행중 우회전을 하기 위해 1차로로 진입 하였는데
앞에 차량 한대가 불법주정차 CCTV 바로 아래 비상등을 켜고 정차중이였습니다. 비켜주시겠지 하고 기다렸지만
꼼짝도 하지 않아 2차선으로 차선 변경 후 우회전하였습니다. 그날 이후 1월 3일 국민신문고에 불법주정차로
관할 구청인 성동구청에 신고하였으나 첨부한 사진에서와 같이 답변이 왔습니다. 그 전에 1월 5일 성동구 교통지도과
담당자가 전화를 해서 '시민신고제 시행지침'에 맞지 않아 처벌이 안된다며 경찰청에 이첩을 해드리면 어떻겠냐고
물어오시길래 싫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첩을 반대한 이유는 담당자가 이 신고를 귀찮아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
반대하였으며, 시민신고제 시행지침 어느 부분에 부합하지 않는지 들었지만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아
반박하였고, 그 이후 그러면 성동구청에서 처리하겠다며 통화를 종료하였습니다. 그러나 답변은 이렇게 왔네요.
더 어이가 없는건 1월 1일 상황을 제가 국민신문고에 1월 3일 신고하였고, 공무원들이 1월 6일 수고를 마다하지않고
현장에 직접 바쁘신 와중에도 발로뛰어가셔서 현장에 가봤더니 신고한 차량이 없어 단속할 수 없다며
1월 6일에 정성스레 찍으신 사진 2장을 첨부해서 답변했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우리 공무원님들!
교사블에서 불법주정차 관련 글들을 검색해서 읽어봤더니 대부분 구청은 처리를 해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 상황은 불법주정차구역 CCTV바로 아래에서 목격한 상황인데 처리가 안된다니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일단 담당자를 민원제기 하려 하는데 어디 부서에 해야 할까요? 첨부한 사진 내용을 보시면 시민신고제에 부합한다고
써놓고서는 처리를 안된다고 하고..... 통화 시 처리해주겠다고 말씀하셨으나 결과는 반대였습니다!
였습니다!
글렀어 글렀어.......
갈아엎어야 되요. 에휴.
우리 동네도 이런 놈 딱 한놈 있는데..지금 몇 개월째 신고를 아무리 해도 처리가 안됩니다.
매 번!! 계도~ 경고~ 심지어는 출동했는데 차 몰고 가버렸다는 한심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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