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라는 말은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는데...
"비장애인"이라는 말은... 들을때마다 어색합니다.
장애인-비장애인으로 구분하면,
장애인이 디폴트가 되는거고... 비장애인에서 장애인이 되는게 거쳐야할 과정인 것 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저는 비장애인이라는 말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몇가지 어휘를 생각해볼 수 있는데...
"정상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장애인을 "비정상인"으로 부정적 인식을 하게 만드는 어휘이니... 이것은 사용하면 안되겠습니다.
"일반인"의 경우, 뉴트럴한 어휘라고 생각됩니다. "정상"과 "일반"의 의미는 분명히 다르며... 장애를 가지지 않은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으므로 "일반"이라는 어휘를 써도 문제가 없다 봅니다.
"비장애인"은 서두에 이미 언급한대로... 이건 "정상인"의 경우와는 반대로, 장애가 없는 사람을 뭔가 어색한 사람으로 느끼게 합니다. 사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어휘입니다.
다른 어휘로는
"무장애인"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형태론적으로 따진다면 비장애인과는 약간 다르게 인식됩니다.
비(장애인) : 장애인이 아님
(무(장애))인 : 장애가 없는 사람
따라서...
일반인과 무장애인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게 적절하지 않을까요....?
반대로 정상인과 비정상인이라고 쓴다면 이건 큰 문제니까요...
그리고 일반인에는 장애인도 포함된다고 봅니다...
장애인이 일반인이 아니라는 건 편견입니다...
반대로 정상인과 비정상인이라고 쓴다면 이건 큰 문제니까요...
그리고 일반인에는 장애인도 포함된다고 봅니다...
장애인이 일반인이 아니라는 건 편견입니다...
100명? 1000명중 몇분정도가 없을까요?
그래서 비(장애인) : 장애인이 더 낳아보이는디
(무(장애))인 : 장애가 없는 사람
도인 아니고서야?...
자신의 감정선.두뇌선 참고요
http://m.bobaedream.com/board/bbs_view/freeb/1167767
무장애인은 한자의 뜻으로만 보면 신체의 어느 곳에 장애가 하나도 없어야 하는 것으로도 생각이 됩니다.
장애인 증명서가 없어도 신체 일부에 장애를 가지신 분이 많습니다. 그런분들은 무장애인라고 표현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 증명서가 있는 분은
장애가 있다고 모든분께 발급해주는 증명서가 아니라 법에서 정한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분에게 발급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체일부에 장애가 있어도 자격 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장애인 증명서를 받을수가 없습니다.
그런점을 감안하면 제 생각은 장애인 반대 용어로는 무장애인보다는 비장애인이 더 적합하다라는 생각입니다.
장애인도 일반인 아닌가요?
일반인의 반대말은 특별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본문 봤을땐 일반인 같았는데 복날님 글 보니 비장애인이 맞는듯하네요...
별 생각없이 쓴글이었습니다.
참 어려운 문제.. 듣는사람마다 부르는 사람마다 어감이 좋네 안 좋네.. 어색해서 안 되고 어렵운 문제지요
비장애인이 맞는 표현이겠군요.
이해하는데 시간 걸려지만
무장 애인은 평상시 사용안하는 용어라서 ....
비하로 읽힐수 있는 단어를 피하고서도
얼마든지, 장애인들을 지징하는 단어를 만들어 내더군요.
국내에서도 그렇게 따라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던걸로 아는데;
아직 멀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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