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하남 근처 교차로에서 꼬리물기 신고를 했습니다.
스타필드 생기고 주위가 온통 주차장이더군요.
저 자리에서 맨 앞에 있었지만 꼬리물기로 3번이나 못지나가서 빡쳐서 신고를 했습니다.
영상 중간에 나오는 NF부터 택시까지 총 4대요.
NF놈은 뻔히 못지나가는거 알면서 일부러 처 막길래 신고했네요.
총 4대 신고를 했는데 1대는 블랙박스로 육안확인이 되는데 나머지는 확인하기 힘들꺼같아서
음성으로 녹음하고 총 4대를 신고했습니다.
방금 경찰서에서 전화가 오기를 번호를 특정할수가 없어서 신고가 안된다 합니다.
NF는 폰으로 봐도 번호가 보이는데 경찰은 안보인답니다;; 주위 동료랑 다 봤는데도 안보인답니다 ㅋㅋㅋ
아니 이게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를.. 내가 지금껏 음성녹음으로 신고하는걸 인터넷에서 한두번 본것도 아니고..
그럼 오밤중에 뺑소니를 치고가는데 번호판을 외워서 신고하면 번호판을 특정할 수 없어서 신고가 안되는건가요?
저한테 전화 한 경찰이 잘못알고있는거죠?
한가지 더 여쭙자면 위반 차량들이 지역이 달라서 1대씩 각각 신고를 해야하는건가요?
점점 항의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죠.
아니, 도로 위에 소나타가 한두대도 아니고, 저 소나타가 내 차라는 증거가 어딨냐? 신고자 말만 믿고 범칙금을 부과하다니.. 신고자가 아무 번호나 녹음했을 수도 있는거 아니냐? 저 차가 내차라는 물증을 내놔라 물증!!
이렇게 얘기하면, 경찰도 반박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후 음성녹음을 인정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영상으로 번호가 확인되어야 합니다.
지금도 가끔 열혈경찰관이 인정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 것 같긴 합니다만, 진상 위반자에게 걸려 된통 당하고 나면
아마 다음부터는 그 경찰관도 안받아주게 될 겁니다.
그럼 번호가 확실히 보이는 두놈만 조져야겠네요
담당 경찰의 의지가 있어야겠지만요..
의지라기 보다는 동영상 원본을 첨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서도 보이는 NF 번호도 안보인다고 하니 그러지요.
그래서 직접 캡쳐해서 추가로 첨부하여 다시 민원 올렸어요
신고하는거에요. 저놈만 안움직였으면 앞에 k5 사이로 충분히 지나갔을텐데 처 막고는 뻔뻔하게
인상쓰면서 쳐다보길래 귀찮지만 메모리를 빼봤습니다.
행인 목격자가 사고유발한차 번호판 말해줘도 증거채택안되는거지. 견찰 황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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