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WwB6DoNNw 블박영상입니다.
8월 20일 밤 11시 40분경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IC와 판교 JC 중간 지점에서 1차로 진행하던중(9시 이후라 버스전용차로 적용 안되고 있었습니다), 전방에 비상등 키며 차들이 감속하기에 저도 감속하며 진행(약 80km/h이하)중, 갑자기 꽝 하는 충격과 함께 차량이 기울고 그 후 약 5초간 운전석쪽에서 끼기긱하는 소음이 들려왔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진행중이었기에 바로 차를 정차하진 못하고 1-200미터 진행하니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갓길이 나오자마자 세우고 봤더니 운전석 휠 윗쪽이 하우스 안으로 기울어 들어가있고 타이어는 펑크가 나있었습니다.
차를 세우고 있으니 경찰차가 왔는데, 이미 앞에 서너대도 같은 포트홀 피해를 입어 정차중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도로공사 신고하고 보험사를 부르는 와중에 뒤에 차가 한대 더 옵니다. 그 차도 포트홀 밟아서 세웠다고 하여 확인하니 휠이 깨져있으시더군요....
보험사에서 와서 한참을 촬영하니 뒤늦게 도로교통공사 직원이 와서 인적사항 및 피해사항을 적어갑니다. 들어보니 해당 위치가 이전에도 동일 사고가 있어(약 5일전으로 추정..보배드림에 해당 사고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관련링크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61395 ) 땜질을 해놨는데 비가많이와서 다시 포트홀이 생긴것 같다 합니다.
운행이 불가능하여 견인을 불렀는데 동시다발적 사고라 견인차 기다리는데만 1시간 넘게 기다리고..갓길에서 거의 1시간 반 떨다 차 보내고 지인이 태워줘서 새벽 세시경에나 집에 들어갑니다.
익일 도로교통공사에서 전화가 와서 보상에 대해 얘기합니다. 여기서 어이 상실....
총 액수의 30%를 보상받거나, 보험처리해서 할증 붙거나, 소송을 하랍니다.
동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어두운 날씨에 저속으로 달려도 거의 보이지 않을 위치에 쇼바 나가고 휠이 휠정도 충격을 줄 포트홀을 땜질해놓고 다시 사고날때까지 방치해 놓고도 100%가 아닌 30%로 얘기를 하니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소송이든 뭐든 제대로 받기 위해 준비하려고 합니다.
이런 경우를 당하시거나 아는 것이 있으신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피해차량이 여러대인걸로 아는데, 주변에도 있으시다면 알려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도로 관리도 못하고, 제 앞에 서너대가 사고나도록 포트홀 앞에 경고표지판 하나 안세워놓고 조치도 안해놓고 배째라 나오는 이 행태를 어떻게든 고쳐서 댓가를 받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포트홀 조심하시고, 지혜를 모아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사진 한장은 같이사고당하신 다른분사진 따왔습니다.
3줄 요약 :
1.경부고속도로 하행 포트홀로 쇼바와 휠이 휘어지고 타이어 터짐
2.도로교통공사에선 30%주거나 보험쓰거나 소송하라함
3.이런 사례가 있거나 경험 있으신 분들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차 처리후 구상권청구 가능하다면
보험사가 지급한 금액을 받아낼 대상이 있다는건데 그렇다면 본인 보험료가 할증된다는것은 이해가 안되네요 다만 무사고 가입기간에 따른 보험료
할인만 안되는거 같은데요
암튼 잘해결되길 바랍니다
제글에서 사진보고 참고될만한 사항이 있다면 공유부탁드립니다. 제사진 퍼가셔도 되고요. 저도 정보있으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날 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사고를 당할걸로 기억하는데. 다들 처리를 어찌하시는지....조언 및 정보를 알고계시는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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