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 하고있는데 1차선에 있던 트럭이 자기차선 밀린다고 깜빡이 없이 안전거리도 없이 확 들어와 사고가 났습니다
과실은 9대1로 제가 1이구요 상대방 트럭은 회사차이며 외관만 까진거라 수리 안하고 병원 안간다해서 저는 사고 접수를 취소를 한 상태이구요
사고직후 1급 정비소에 차량을 21일에 맡기고 분명 다음주 화요일 나온다해서 대차 받은 차량에기름을 가득 넣었는데 뜬금없이 어제 다됬다고 가지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기름 아깝지만 대차 반납하고 차량을 찾는데 수리 잘됬나 확인하는데 휠은 하나도 손을 안댄거에요
운전석 뒤쪽 휀다 부분도 손상이 됬으면 당연히 휠도 봐야하는데 보지도 않고 수리를 다했다고
상대방 보험사에 얘기를 했더라구요 저는 차량 찾으면서 수리한 부위 확인하면서 휠을 보니 수리가 아예 안되서
얘기하니 그럼 보험사에 휠값을 현금으로 보내라고 할게요 그러길래 기분은 나빴지만 알겠다하고 집에 왔는데 내리면서 문에 다리가 쓸려서 여기에 쓸일일이 없는데 싶어서보니 버튼 있는 부분이 탈착이 제대로 되지 않았더라구요
오늘아침 9시 되자마자 전화해서 이거 탈착이 덜됬다 그러니 자기들은 도색만 했지 탈착할 일은 없었다면서 그러더라구요
퇴근후 갈테니 차량 다시 보라고 그러고 전화 끊고 트렁크에 짐 뺄게 있어 갔다가 얼룩이 있는거에요
분명 입고할때 상태 다 봤는데 저 얼룩은 없었구요 입고 직전까지도 잘되던 블랙박스 지금 아예 전원도 안들어오고 있거든요
사고 충격으로 룸미러가 부서져서 룸미러 교체는 했었구요
정비소에서 계속 발뺌을 하면서 아닌데 우리는 블랙박스 건들인적도 없고 트렁크 얼룩 생길일도 없는데 그러는데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이건 제 탓인가요 정비소 탓인가요?
진짜 짜증나시겠네요 나름 아시는분 소개로 갔는데 ;
교환하면 잘라서 다시 용접하는거라......
차값 훅 떨어져요~
그 내용을 그대로 알려 드릴께요. 지인한테 보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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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에 전화하셔서
'수리가 완료되지 않앗으니 수리비를 지급하지 말라'고 하시고 녹취 해두세요.
(이때 보험사가 지급을 했다고 하거든 언제 지급했는지 그 내역을 달라고 하세요.
물론 주지 않겠다고 할겁니다만 통화한 시간을 기준으로 그 이후에 지급할 경우
문제를 크게 만들겠다고 하시면 됩니다.) 여튼
그리고 현대 사업소로 가셔서 다시 수리를 의뢰 하십니다.
그려면 보험사랑 그 공업사가 전화해서
'그러면 안되다. 우리 공업사로 가져와야 처리가 된다'라고 우길 겁니다.
그럴경우 공업상 하넽는 '니들한테 한번 속지 두번 속냐? 싫다'라고 대답 하시고
보험사에게는 '아니 한번 그 지경을 보았는데 거길 또 들어가라는건 뭥미?'라고 하시면 됩니다.
이게 보험사랑 그 공업사랑 협박도 하고 설득도 하고 별거 다할겁니다.
절대 넘어가지 마시고 사업소 수리 진행 하세요.
그러면 공업사에서 개판친게 다 드러날겁니다.
뜯어보면 바로 답 나오거든요.
물론 보험사는 '수리비를 다 지급햇으니 어쩔수 없다'고 버팅기기도 할겁니다.
그건 알아서 회수 하라고 하세요.
'보험사 니들이 공업사에 사기 당한 것이니 알아서 소송을 하건 해서 받아 내라'고 하시면됩니다.
대부분 이정도 진행되면 싹싹 빌면서 다시 잘하겠다고 통 사정을 하는데요.
막상 그거 믿고 입고시키면 또 눈가리고 아웅만 합니다.
이번엔 모르겠지 하면서요.
절대 공업사랑 보험사 믿지 마시고 사업소로 가시면 깔끔하게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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