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조수석에 아버지랑 같이 타고가다가 (좌회전 차선에서 직진 한건 제잘못입니다ㅠ 안그래도 아버지가 옆에서 건방지게 좌회전 차선에서 직진한다고 혼났네요)
60km신호 카메라가있는 교차로에서 속도줄이고 통과하는데 뒤에서 엄청큰트럭이 엄청빠르게 달려오길래
뭐지 하고 봤더니 빨리가라고 그러는지 하이빔을 날리더군요...
그후 교차로 통과후 속도점점올리는데 뒤에서 들이받을듯이 달라붙어서 놀랐는데 중앙선까지 넘어서 추월할 기세 더군요...
와...시내에세 저런 트럭 첨봤습니다... 소름돋았습니다...무섭더라구요 집채만한게 뒤에 달라붙어있으니까
집에와서 아버지 블랙박스 보여드리니 노발대발 하시면서 바로 신고해 버리라 하더라구요...
과연 저상황에서 신고 했을때 뭘로 신고가능할까요??
* 수정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520307
전방 상황입니다.
이전 상황도 같이 올리려고 했는데 지워져 버리고 없네요..ㅠㅠ
어제 백업해놓을생각을 못했네요..ㅠ
못믿으시는 것도 이해 합니다... 당연히 증거가 있어야 믿을수 있으니까요.
혹시 파일 복구 하는법 아시는분 있으시면 좋겠습니다ㅠ 업체에 물어 봤더니 겁나 부담되게 비싸네용...
앞으로 블박 백업 잘해놔야 겠다는 생각만 드네요...ㅎㅎ
그리고 크락션 + 하이빔을 1회가 아닌 수차례 누르는 경우에는 난폭운전에도 해당한다고 본거 같습니다.
아무리 먹고살아야 한다지만...
접수상태라 하더라구요
저 덤프들은 일의 특성상 같은 구간을 하루 종일 오락가락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근데 바로 저 위치에서의 상황을 보면
뒷차는 늘상 저 좌회전 차로를 이용해서 직진을 했던 겁니다.
신호까고 속도 안줄이고 맘놓고 직진을 했던거죠.
(은근 대포차가 많아요)
근데 님이 감히 자기 앞에서 똑같은 짓을 하면서 속도를 줄인 겁니다.
저 교차로의 미친놈은 자기인데 님이 경쟁 상대로 나타난거에요.
그래서 경고를 보내는 겁니다.
앞으로 이 구역의 미친놈은 나 하나라는 것을 인정하고
다시는 내 앞에서 알짱거리지 말라는 거죠.
뭐 이상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으나 저 업종에 그런애들 종종 있습니다.
제가 5톤 화물차 할때도 보면 종종 있어요.
차가 높아서 음주 단속 못한다면서 술처먹고 운전하는 인간도 많았고
대마초 피우고 운전해 봤다고 자랑하는 인간도 보았고
(참고로 대마초 피우면 운전 못합니다. 몸이 늘어져서.....
제가 해봤다는게 아니라 그냥 들은 소문이에요^^)
뭐 그렇다 보니 아마 그렇지 않을까 예상을 하는 겁니다.
이해하려 들지 마세요.
어처피 정상인의 상식으로는 이해를 못해요.
그러니까 아무리생각해도 뭔가 시비도없었을뿐더러 저멀리서 하이빔켜면서 다가왔을때 저 덤프?추레라?가 내뒤에 바짝 붙어있다는걸 인지했을정도니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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