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중앙지점 건너편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사고 직후
상대방 : 죄송합니다. 사각지대 때문에 제 차를 발견하지 못해서 사고났습니다.
저 : 네, 그런것 같네요.
상대방 : 보험사 부르실건가요?
저 : 네
보험사 기다리는 동안에 상대방이 자신 때문에 내 차가 파손되서 죄송하다고, 다친데 없냐고
걱정을 많이 해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사고가 3번째인데, 이렇게 친절하게(?) 대해준 사람이 없어
속으로 사람 괜찮다 생각하고, 편의점가서 음료수도 사주고 사적인 얘기도 좀 했습니다.
잠시 후 보험사와서 일처리 다 끝내고 각자 갈길 갔습니다.
그 후로 3일이 지났는데 보험사에서 연락이 없어 전화를 했는데,
상대 보험사에서 하는말이 차선이 없는 폭넓은 도로에서
제가 끼어들어서 사고가 났으니 저보고 가해자라고 했답니다.
제 담당 보험사에 그게 상대 보험사가 그렇게 말한건가요? 상대방 차주가 그렇게 말한건가요? 라고
물어니 상대방 차주가 그렇게 말했답니다.
제가 가해자가 맞는걸까요?
가해자 맞습니다.
사고나면 책임지면 되구요.
틈새 있다고 가시면 이렇게 됩니다
1개차로 1대 주행...따라서 님이 가해자 맞습니다. 뒤를 따라 가야죠...
앞차선행차.
우측으로 진로변경한 차가 가해자.
중앙선이 있는 두대의 차량이 병행할 수 있는 넓은 차로에서 진로변경차와 직진차가 접촉하게 되면 진로변경한 차가 가해자가 된다. 앞서 진행하는 차라고 하더라도 우측 공간으로 우회전 또는 직진하는 차량이 있었음을 예견할 수 있으므로 진로변경을 함에 있어 후속 차량 진행 상태를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
과실이 비슷할 수는 있겠지만 블박차가 가해자 같지는 않네요. 스스로닷컴에 문의해 보세요.
http://www.susulaw.com/board04/main
상대도 갑자기 우측으로 틀어서 중과실 2 추가되서 7:3인듯
차량 두대가 통행 할 정도이면 분명 국가가 흰색 점선을 그려놓았을건데
원래 인생이 배움으로 인해 좀더 성장하는거 아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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