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8차선 대로에서 좌회전 기다리던중 유독 차량이 밀리더라구요.평상시 3~4번 신호를 받아야 좌회전 할수 있는곳이라 주말이라 더 막히는구나라고만 생각하고 기다렸죠. 그러던중 앞 차량이 그 앞 차량을 추월해서 나가더라구요. 뭐지? 그 앞차는 꼼짝도 하지 않더라구요. 차량안에는 사람이 분명히 있는데 썬팅이 진해서 얼굴은 보이지도 않고. 순간.. 기절해서 쓰러졌나? 좌회전 신호를 받고 그 문제의 차량을 추월하고 난후 112에 신고를 했죠. 차량안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것 같다. 경찰에 신고를 하고 제 갈길 갔죠.
그리고 얼마후 담당 파출소에서 문자가 왔네요.
음주운전으로 형사 입건 했다고요. 헐~~
누구를 죽이려고 음주운전을 8차선 대로에서 하는지 참.
저 신고 잘 했죠? 보배 형님들^^
단속되신분도 잠시 불편하고 처벌받으시겠지만, 인생 전체로 보면 신고하신분 덕택에 수명연장 하셨고요.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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