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영상보기시전에 저는 졸음운전을 안하려고 운전하면서 노래를 자주 부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고는 구로쪽에서 났습니다.
제차가 블박차고 신호받아서 천천히 직진중이였습니다.
막히는 구간이였고 저는 직진이였으며 옆에 포터차량이 깜빡이를 켜고 끼어드려고 합니다.
물론 저도 양보를 해줄 수 있었지만 미팅시간이 늦어서 조금이라도 빨리 가려고 서두르고 있던 상황입니다.
서울은 자주가질 않아서 어디가 잘 막히고 어디가 안막히는지 잘 모르고 그냥 네비보고 따라갑니다.
포터가 끼어들면서(점선에서 실선바뀌는 구간) 제차를 치고 가버립니다.
그러고 영화처럼 바로 신호가 바껴 버립니다.
너무 황당해서 말도 안나오고 내려서 보니 범퍼는 부서져있고 휀다가 조금 찌그러져있었습니다.
미팅이 우선이여서 일단 미팅을 마치고 경찰서에가서 신고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본인은 기억이 안난다고하며 경찰서에서 출석을 요구하자 출석을 했습니다.
물론 둘다 음주운전은 안했고 포터차주분께서 본인은 전혀 못느꼇고 박은지도 몰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망은 아니라고 합니다.
경찰쪽에서도 화물차는 모를 수 도 있다며 뺑소니는 아니라고 합니다.
우선 그거에 대해선 인정했습니다.
블랙박스를 보면서 제가 양보 못한거에 대해선 사과했습니다.
일은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본인은 전혀 잘못한게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고났으면 현장에서 신고했어야지 왜 경찰서와서 신고하냐고 말합니다.
너무 황당해서 '선생님이 도망갔는데 제가 어떻게 거기서 신고를 하냐?' 말했더니 '도망이 아니다 정말 몰랐다' 그럽니다.
포터차주는 앞에 사고가 나있었고 자기는 차선변경을 하려고 한거였다고 합니다.
오히려 왜 양보를 안했냐면서 자기가 피해자면 피해자지 왜 가해자라면서 경찰관에게 따집니다.
저는 블랙박스를 보고나서 우측 앞에 사고가 났구나 인지했지 시야가 가려서 사고난걸 몰랐습니다.
아무튼 경찰관이 당황해하며 옆에 마침 경찰서에 있던 제3자 (보험회사직원)에게 블박보고 누가 더 잘못한건지 말해달라고 합니다.
보험사는 포터차주분께 동영상 5~7번을 돌려 보여주며 누가 잘못했는지 모르겠냐며 재차 물어봅니다.
포터차주는 제(블박차)가 잘못했다고 하네요.
저는 너무 황당해서 말을 더이상 안 섞었습니다.
보험사에서는 9:1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포터차주쪽에서 가해자인것 조차 인정을 못한다고 합니다.
둘다 같은 삼성화재입니다.
글을 적는 이유는 좋게 끝내고 싶은데 사과도 못받고 오히려 저보고 가해자라고 그러고..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넘어오는게 보이고요
8:2 예상했는데
9:1이면.. 괜찮네요.
다음부터는 서울갈때는 더 넉넉하게 나가야겠어요..
급하고 짜증나도 접촉사고 나는거보단 그냥 껴주는게 좋죠
에혀,,,,
안껴줄껴면 거리 줄이던가 하시지 이도저도 아니네여 ㅋㅋ
운전습관을 고쳐야겠어요
많이 고쳐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사고나 정체시 서로 1대씩 끼어들기 기본이고 앞 스타렉스도 양보해주고..사고난줄 몰랐어도 앞차량 진행속도로 보아도 정체라는건 알수있습니다.
앞 스타렉스와 거리도 좀 있어서 무난히 포터가 끼어들수 있을듯 했는데...블박차주님이 밀어버린걸로 보입니다.
저도 운전 습관은 고쳐야겠지만 제가 답답한건 제가 피해자인데도 불구하고 사과드렸지만 가해자측이 가해를 인정을 못하고 사과도안하고.. 답답해서 올려봤습니다 ㅜㅜ
아니 끼워줄거면 제대로 끼워주고,
안끼워줄거면 아예 확 붙어버려서 안끼워준다고 확신을 주던지,
왜 붙었다 말다해서 어정쩡하게 약을 올리는지...
마지막엔 거리가 어느정도 벌려있어서 포터도 열받아서 들이 민거같은데,
답답하네요ㅠ
아무튼 저도 습관을 많이 고쳐야겠습니다 ㅜㅜ
조언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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