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출근하려고 버스타고 가고있는데
승용차가 버스중앙차로로 진입하게 되었고 버스가 이를 피하지 못해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추돌의 여파로 인해 버스안에 타고 있던 저도 영향을 받게 되었는데요
가게 출근 때문에 구급대원분한테 욱신거렸던 손목이랑 무릎에 파스만 뿌리고 버스기사한테 명함 받고 현장을 빠져나왔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허리랑 목도 아파오네요ㅠ
날 밝고 퇴근하면 근처 정형외과 가서 검사 받으려고 하는데요.
그냥 병원에 가서 사고때문에 진단받으러 왔다고 하면 되나요?
아니면 공제회 또는 버스회사에 연락하고 접수번호를 받고 병원에 접수해야 하나요?
그리고 경찰서에도 사고신고를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당시 사고수습때문에 경찰도 왔었습니다.)
사고 당해서 병원 가야하는건 처음이라 잘 모르겠네요.
물어 볼 수 있는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문의 드립니다.
요약
1. 버스타고 가다가 버스가 사고남(본인은 승객)
2. 출근때문에 구급대원이 뿌려주는 파스처치만 받고 현장 빠져나옴(손목,무릎)
3. 점점 허리랑 목도 아파져서 날 밝으면 병원 가려고 함
핵심
4. 공제회 접수번호를 받고 병원을 가야하는지 아니면 그냥 가면 되는지 헷갈림
5. 경찰서에도 신고해야 하는지 궁금함(당시 경찰이 수습때문에 왔었음)
6. 보배형님들 도와주세요
보배 형님들의 댓글에 맞춰서 버스회사에 연락해서 보험 접수신청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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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ㅣ B ㅣ 직 ㅣ 직 ㅣ 직 ㅣ
ㅣ R ㅣ 좌 ㅣ ㅣ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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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신청 하면서 왜 나게 된거냐고 물어보니 좌회전 하려던 승용차가 중앙차로에 가는(제가 타고 가던) 버스를 보질 못하고
미리 좌회전을 해버려서 사고가 났다고 하네요.
그래서 공제회가 아니라 상대차량 보험회사에서 처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사고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질 몰랐는데 신경쓰고 댓글 달아주신 보배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잘 치료받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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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병원 바로 가셔서 사고때문이라고 하면, 건강보험 적용안되고 일단 본인이 모든 비용 부담하셔야 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신고는 보험접수번호 알려주면 안하셔도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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