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2주전쯤에 같은 내용으로 타 게시판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1807008&cNo=1346041 

요악하면,

아버지께서 정지된 앞차 우측후면을 받는 사고를 내셨고, 과실 100% 인정하셨습니다.

앞차는 적색신호에 정지, 그리고 아버지의 자차는 60 km/h 과속 카메라로 인해 저속주행중에 

앞차를 보지 못하고 핸들을 우측으로 돌리다가 범퍼를 들이 받게되었습니다.

헌데 사고 발생 직후 보험사에서 출동을 이래저래 거부했습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출동횟수 다쓴것도 아니고, 당시 직원이 신입이라 잘 몰라서 그랬다 뭐 이런 식입니다.

사고 당시 당황한 아버지에게 사과 한마디 없습니다.

또한, 그 이후 자동차 보험 사고사실 확인원을 받았는데

자차 110만, 대물 270만. 여기까진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대인이 무려 910만 나왔습니다. 

사고 당시 앞차는 범퍼와 우측 휀더 정도 나갔고, 

아버지 말로는 자차 앞범퍼 좌측과 앞차 뒷범퍼 우측끼리 좌우로 스쳐 박았다 하니 

운전자도 그리 큰 부상은 아니니라 생각하셨다 합니다.

실제로 운전자도 외상없이 걸어 나와서 구급차 탔고요. 

그런데 대인이 910만이나 나와서 무척 당황스럽습니다. 

물론 교통사고 이니 만큼 후유증이 어떻게 더 크게 왔는지는 알수가 없지만

910만원은 과한게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아버지께서 치료관련 서류들을 보험사에 요청했다 하는데, 받을 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사고난 자차가 1톤화물인데, 사고 후 아버지께서 운전을 안하겠다고 하셔서

화물차번호와 차량을 모두 판매했습니다.

올 5월 당시 보험료를 240정도 냈었는데, 차량 판매후 환급 받으려하니

위와같이 보험료가 많이 들어갔다며 이거저거 떼고 10여만원 정도 환급 받았습니다.

저나 아버지나 이런 사고가 처음이다보니

이게 보험사 실수로 출동을 안한걸 문제제기 할 수 있는건지, 하면 어떤 방법으로 해야하는지

또한 사고관련 보험료는 제대로 청구가 된건지, 과다청구라면 어떤식으로 해결해야할지,

보험료 환급 부분도 사고가 났기 때문에 일할계산이 아니라 수수료를 잔뜩 떼는 것이 맞는것인지

조언이나 문제제기방법(금감원신고??) 등의 도움을 구합니다.

혹은 저나 아버지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잡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줄요약.

1. 사고후 보험사의 출동 거부

2. 보험사의 대인 과다 청구

3. 차량 판매에 따른 보험 해지 시 환급 수수료(?) 과다 청구 에 관한 문제제기 방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