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에서 음성ㅊ가는길에 ㄱ200미터 앞에서 좌측으로 빠지세요
라는 표지판과 서행하라는 led보고 가는데
워낙 어두웠고 그려놓은지 얼마 안된 유도선을 보고 갔는데
아뿔싸 유도선 쪽에 막혔네요 급히 다시 핸들을 돌리니 차가 중심을 못잡고
돌아버려서 중앙분리대를 박고 몇바퀴 돌아서 멈췄습니다
벨트 덕분에 무사했고 차량은 얼릉 시동을 걸어 갓길로
빼고 얼릉 보험회사에 연락후 후방 추돌을 대비해
핸드폰 플래시를 미친듯이 흔들었습니다
차는 오래되어 폐차를 해야되었고
자차를 들어 전손처리는 문제 없는데
도로 시설공사 상대로 소송을 해야되는데
보험회사한테 맡기면 제대로 할지 의문이네요
표지판과 유도선만 지워놨어도 사고는 안났었는데
이런 경우 겪어보신 횐님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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