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곳으로 이사온지 3년 정도 된것 같습니다.
대구에서 비싸다고 소문난 곳이고, 사람들 매너가 괜찮겠지 했던게 실망감으로 바뀐것이
장애인 주차장에 마구 주차를 하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여기도 계시는 분들중에 혹시 저와 같은 곳에 거주하시는 분이라면 기억하실수 있을겁니다.
2년여 전쯤부터 장애인 주차라인에 주차한 차들을 돌아다니면서 수십대를 신고한 사람이 접니다.
한달이 지나니깐 게시판에 장애인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신고하고 벌금이 나온다고 아파트 공고도 붙더라고요
그러면 그 전까지 하나도 지키지 않고 있었다는 소리?
비단 이 차량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늘 재수없게 제가 집에 들어올때 찍혔을 뿐입니다.)
이 아파트는 1,2층, 지하1,2,3,4층이 주차장으로 되어있고, 주차 공간이 아주 풍족해서 남아 도는 곳입니다.
무슨 응급 상황이 발생했나요?
심지어 차에 전화번호도 없습니다.
(운전석 전면 유리하단에 스티커 4장 붙은거 사진 찍어 놨습니다. 개인정보보호때문에 올리지 않습니다.)
사람의 목숨이 달린 응급의 상황이 발생했는지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지킬것은 좀 지키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주차라인에 정상주차하기, 주차장에서 중앙선이 없더라도 최대한 우측으로 붙여서 주행하기.
주차장에서는 악셀 사용을 최소한으로 사용해서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등등
남들과 함께 살아가는 최소한의 배려가 아닐까 합니다.
머리가 나빠서 그래요.
근데 정작 본인은 저게 머리나쁜색히가 하는 행동인지를 모르는 겁니다.
애석할 따름이죠.
내가 낸데 하는게 대구임.
도로 운전 스타일들 보면 압니다.
2대 마경 대구 부산은 글렀음.
통장이 먼저 마르느냐 정신력이 먼저 마르느냐의 차이입니다.
부디 통장이 먼저 마르길 바라겠습니다.
정신력으로 신고하십시오!
머리가 나빠서 그래요.
근데 정작 본인은 저게 머리나쁜색히가 하는 행동인지를 모르는 겁니다.
애석할 따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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