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대쪽 1차선이 좌회전 차선이고, 좌회전 차들로 꽉 차 있어서
안전지대 위로 안올라가고 사진상 투싼 왼쪽 2차선에서 좌회전 깜빡이를 켜고 대기중이었습니다.
(2차선은 직진차선)
근데 제 뒤에서 여러대가 크락션 울리길래 안전지대로 올라가면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5회이상 크락션을 2~3대가 울리길래, 차 문열고 잡아 죽일듯이 뒤차로 뛰어가니까
바로 3차선으로 차선변경후 도망가더라고요. 아줌마였고요...
이거 제가 잘못알고있는건가요? 이럴 때 올라가라고 만들어놓은 안전지대가 아닌걸로 알고있는데
제가 잘못한거면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설명좀 부탁드립니다..ㅜㅜ
내가 맞는줄 알고 당당하게 차에서 내렸는데ㅜㅜ
원칙은..
좌회전 포켓차로에 차량이 꽉찼으면, 직진후 유턴을 하던가 해야지 직진차로에서 좌회전 대기하면 안되요
요령껏, 안전지대로 올라가 직진차 방해 안되게 대기하는 방법은 있어요
참 희안한 원칙을 ....ㅎㅎ개그맨이세요?
그리고 계속 목격하게 되면 지자체에 분리봉 설치해 달라 하시구요.
지자체에 봉 설치해달라고 해야겠네요
그리고 차가 많아서 밀려 서있는 것이 무슨 문제인가요. 교차로 꼬리물기도 아니고...
지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라니... 돌아오면 들어갈 공간이 무조건 생기나요?
차가 밀리면 점점 대기 줄이 더 길어질텐데...
직진차선도 밀리면 좌회전이나 유턴했다가 다시 돌아와야겠네요.
예전에 어느분이 밤에는 시내에서도 상향등을 켜는 것이 더 좋다는 이야기를 쓰신 분이 있었는데,
정말 자기 입맛에 맞는 법을 스스로 만들어 지키는 분들이 많군요.
똑같은 개념으로 우회전으로 고속도로 톨게이트 들어가기 전에 나가야되는데, 밀리고 있어 직진차선 하나를 먹게되었다면 그냥 톨게이트 들어가야할까요? (예,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판교 나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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