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차를 오래타다보면 주변 버튼이나 레버 조작에 익숙해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지 않고도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이 늘어가죠.
핸들 아닌 센터페시아 있는 버튼/노브까지... 보지도 않고 그냥 손만 뻗어서 온도 조정하고, 볼륨 조정하고, 비상등 버튼 누르고...
그중 가장 빨리 익숙해지는 것이 기어봉이었는데, 이제 이것이 사라져가는군요.
주차를 하다보면 R 로 한번에 쭉 들어가기도 하지만 빽빽하게 이중 주차된 차량들이 있을 경우 D <-> R 을 여러번 조작하게 되고, 때마침 지나가려는 차가 나타나면 그 조작 속도는 더 빨라지게되죠.
이럴 때 기어봉인 경우, 번개의 속도로 드득, 드득 하며 기어봉을 보지도 않고 방향을 바꾸는데, 버튼 식 기어달린 차도 이게 가능해지나요?(익숙해지나요?)
아니면 버튼 기어의 경우 꼼꼼하게 각 버튼 눌림 상태 확인하며 앞뒤로 왔다갔다 하나요?
우연히 아래 동영상봤다가, 과연 버튼 식 기어에 익숙해질까... 궁금하네요.
물론 펠리세이드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버튼식 기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열 3좌석 꼼수를 위해선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이젠 그런 설계도 못하게 된 것 아닌가?
당연히 해야하는게 맞다고봅니다. 순간 실수로
타인에게 피해가 가면..차사고는 단순한게 아니게
되버리기때문에..
지금은 적응했고 처음이나 지금이나
버튼 꼭 확인후 누르고
후방 전방 카메라 모니터 꼭 확인합니다
기어봉이나 버튼식이나 적응하면 특별히 문제되는 거 전혀없습니다. 전진기어 놓고 후진하는 경우 스틱이나 오토기어봉이나 버튼이나 똑같이 놀랍니다.
뭐가 문제죠?
사고 위험이 높다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자동차자테가 사고위험있는 겁니다.
편리해진다고 확인을 소홀히해선 안되죠. 보통 출발이나 주차할때 계기판들 안보나요? 버튼식은 기어넣고 뺄때 소리도 나던데..
참 이해안가네요. 버튼식은 위험하다는 건 틀린말입니다. 다만 기어봉에서 버튼으로 적응하느냐 문제죠
기어노브 스틱방식도 조작 미숙으로 사고나요
계단형에서 일자형으로 바뀔때도 그런논란이 있었죠?
트라제XG처럼 핸들옆에 있는 칼럼식도 처음접하는 사람은 미숙한거에요
수동미션도 5단 아래 후진기어 방식 쓰다가
레버올려서 후진넣는 방식쓰면 착각합니다
처음엔 약간 어색해서 버튼누르고 계기판 확인하곤 했는데 2년 가까이 타니 습관되서 아주 편합니다..
손가락만 까딱까딱 하면 되니까요..^^
버스타고 댕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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