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톤 포터탑차 중고로 구매하러 서울까지 갔는데요.
개인거래로 알고 있었는데, 판매자분이 일단 중고차
매매상사 대표였습니다. 무튼 이래저래해서 직원한명이
제가 있는쪽으로 차 끌고와서 거래를 했어요.
이과정에서 보험가입하는 과정에서
자동차보험 가입신청완료안내를 받았고
신청할때 제 계좌 적는게 있어서 저는 제 통장에서
자동으로 빠져 나간줄 알았어요.
근데 저도 위에 문구만 보고 가입된거인줄 알고
저 내용을 대표한테 문자로 발송했거든요.
그러저니 대표도 이제 출발하면 된다해서 저는
당연히 가입된줄 알고 출발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탑차 경험이 무지한 상태에서
잠깐 서울 볼일이 있어서 어떤분 만나러 갓는데
그분이 지하1층으로 오라는거에요. 그래서
아무생각없니 빌딩 지하1층으로 차끌고 내려갔고
지하 입구에서 게이트가 열리길래 슥 들어갓는데
탑차인걸 인지 못해서 거기 가는 순간 두둑 소리가
나는거에요.. 그래서 자동으로 열리는 게이트가 휘어지고
위에 cctv 기둥도 휘고 앞에 간판같은것도 휘엇습니다.
그런와중에 너무 당황해서 후진하다가
폭스바겐 티구안을 박은거에요...
앞범퍼 번호판이랑 들어갔고. 왼쪽 라이트 커버가
깨졌습니다... 탑차라 후방카메라도 없고
센서도 없는차였고... 앞에 박은것들 때문에
당황을해서 이런 사고가 났어요... 그때부터 멘탈이
나갔는데 ...
당연히 보험가입이 된줄 알았는데 보험사 부르니깐
가입내역이 없다는거에요.. 그래서 오늘 가입했는데
전산에 뭐 안올라간거 아니냐고 그러니깐,
상담원이 오류일수도 있으니깐 일단 가입된걸로 알고
직원을 출동시켜주더라구요.
그래서 보험처리로 게이트랑 티구안 수리비
처리하려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방으로 내려오는길에
지인들이랑 전화통화하다가 제가
보험가입이 안된걸 확인했어요.
자동이체인줄 알았는데 입금을 해야 보험 효력이
발생되는걸 뒤늦게 알았죠.. 그래서 부랴부랴
입금을 한 상태입니다.. 근데 결국 보험가입전에
사고이기때문에 보험처리가 안될거 같습니다.맞죠..?
이럴경우 제가 차수리랑 렌트비 ,지하1층 게이트수리 등
자비로 해야되는거죠..???
피해자분은 폭스바겐 공식대리점에 맡겨서
렌트는 탁송으로 받고 렌트를 하는걸로 했더라구요..
수리비용이랑 렌트비 얼마일가요..?
방금 서울에서 집도착해서 견적 얼마인지는 모르겠고
보험도 어떻게 처리될지 모르겠어요..
여기 고수님들 의견좀 듣고 , 얼마나 나올지
보험처리에 대한 다른 방법이 없는지 ,
조금이라도 비용줄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너무 궁금해요ㅠㅠ
미칠거같습니다.. 저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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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게약할대 잘좀 보시고 게약하시지 그러셨나요.
입금을 해야 게약 완료라고 서있느넫 말이에요.
문자 내용은 복사가 안됬네요
수리비좀 들어갈듯
사회생활 처음이신가...
원글쓴이가 빌딩 지하1층에 탑차가지고 왜 들어갔는지 모르겠네요ㅋㅋㅋ
탑차가 처음이라서 그러신가본데, 탑차가지고는 절대 지하 들어가면 안됩니다.
포터 높이가 겨우인 곳 대부분입니다.
뭐 한 천만원 나오겠나요... 대출좀 받으셔서 인생수업했다 생각하시는 수 밖에... 그게 제일 나아요.
정신승리라도 해야 덜억울합니다(?)
아니면 사정 이야기하면서 관리소 하고 폭바 차주에게 비는 수밖에없죠~
펑복 감사합니다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은 뭔가요?
즐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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