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제가 경험한 사고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2019년 11월 24일 12시경. 저는 아버지와 5살 아들을 데리고 대전으로 가족 결혼식이 있어 가던 길이였습니다. 날씨도 좋고 남자들만 이렇게 가본 적이 없어서 신나게 내려갔습니다. 톨게이트를 진입하기 전 앞차의 운전이 살짝 이상하였지만, 무사히 톨게이트를 빠져나오고 네비에서 우회전을 하라고 하여 마지막 차선으로 우회전을 하던 찰라. 갑자기 운전하던 제 옆을 앞차가 쓱~~ 쿵~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일단 보험사에 연락하고 처리 직원이 오셔서 블랙박스를 확인하시더니 아무래도 상대편 쪽에서 잘못한 것 같다고 하시며 상대방 보험사 직원에게 확인을 시켜주었더니 그쪽은 그냥 다 사라졌습니다.
저는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지라 대전에 차량을 입고하는 것이 힘들 것 같아 일단을 차를 조심히 인천까지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차를 서비스센터에 입고하고 운전석도어 교체, 타이어 휠 교체, 도색 등 600만원 가량의 견적이 나왔습니다. 일단 수리 진행을 하였습니다.
제입장에서 작성한다지만 저는 제가 가야 하는 길을 갔을 뿐인데 상대방을 본인의 과실을 인정하지 못한다고 저희 측 보험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는 대인 없이 대물만 하는 것을 합의로 보자고 하였지만, 상대방은 그것도 인정하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사고가 크게 나지 않아서 대인까지는 저희도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상대방이 인정하지 않아서 난감하였습니다.
그사이 차량은 정비를 완료되고 자차로 일단 처리가 되었습니다.
저희 보험사에서는 블랙박스 영상 첨부하고 상대방 과실 100으로 분쟁 심의를 넣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험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제 과실이 20이라고 합니다. 분쟁 심의에서 1차에서는 결론이 나지 않고 2차에서 제가 뒤에 있는 차라는 이유로 20의 과실이 생겼습니다. 솔직히 너무 화가 나고 짜증이 나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지인이 이곳에 글을 한번 올려보고 자문을 구해보라고 하였습니다.
눈팅만 하던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남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일이 저에게도 일어나다니 정말이지 난감합니다.
저희 보험사는 이의신청하고 소송하여도 된다고 하지만 법원에서는 대부분 분쟁 심의에서 결정된 결과를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정말이지 갑자기 억울하고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소송해서라도 상대방을 힘들게 하고 싶은게 제 마음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ㅠ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링크 영상처럼 처들어올께 예상된 경우라면 살짝 과실이 나오겠지만 본문 영상은 무과실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양쪽다 주도로
끝차선으로 들어 오기 때문에
더욱 주의 할 필요가...
안전운전하세요
8대2 맞는듯합니다.
양쪽 다 억울한 사고네요.
블박차는 자기 차선으로 우회전
선행차? 는 차선이 없어지니 합류차선으로
그냥 다치신 분 없는 거에 감사하시고 잘 마무리 지으세요.
엄밀히 말하면 올란도가 선행차량에 상위차로고
블박은 후행에 하위차로인데
접속되는 지점은 같은장소이잔아요..
선행차량에 상위차로가 우선권이 있는게 아닐까요?
원래 도로구조가 저려면 님차로는 합류지점에서 포켓차로로 설계하던가
아님 애시당초 넓은 하나의 차로로 만들어야 하는데 2차로 만들어 놓고
막상 가니 도로가 없어지는 현상이네요..
직선구간에 안전할때 푸락셀해서 쩜만들어도되는데..
경력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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