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오른쪽 범퍼부분에 주차뺑소니를 당했다가 경찰서가서 범인잡고 오늘 보험처리로 부분도색했슴다
차받고 보니 색상이 휀다색상보다 좀 죽어보이긴했지만 100프로 다 맞추기는
어렵다고 예전부터 들어왔어서 일단 타고 왔고 오는길에 좀 찝찝해서
차세우고 햇빛 강하게 비추는 곳에서 다시보니 도색부분이 누렇게 보이는겁니다..
재도색하려고 도색하신분에게 얘기하니 도색은 사고부위인 운전석쪽만했고 전체적으로 한건 클리어만 했다고 누렇기 보이는건 2~3일 지나고 다시봐야 할 것 같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 준비했슴다!!
전문가 형님들의 의견이 궁굼합니다..
이정도면 그냥 넘기는게 좋은가요??
햇빛비출때만 누렇게 보이는데 왜런거죠???
차는 19년 11월에 출고한 차량이고 색상은 옥스퍼드블루입니다.
일반적으로 밝을때 찍은사진
세차장 조명사진 (운전석)
(조수석)
햇빛에 비추었을때 사진(조수석)
두개 색상 차이납니다.
범퍼는 플라스틱이고. 차체는 철이니
같은 색상을 아무리 비슷하게내도 햇빛에
반사해보면 색감차이가 납니다.
이유는 윗분들이 써주셨네요.
1. 도장면의 플라스틱과 금속의 차이
2. 펄색상
3. 처음 공장도장과 이후 도장의 차이
특히 요즘차들은 색상은 맞춰도 펄 때문에 보이는 각도에 따라 또 다른 느낌을 가져오죠
저는 한 공업사의 도장반장으로 제 차량 색상페인트를 직접 가지고 있으며 누가 긁을때마다 직접 도색을 하는데
약간 푸른빛을 띄고있는 차량이라 몇달~몇년간 햇빛 받은 부분은 약간 밝아졌고 새로 도색한곳은 진한색이 나오고 불과 6개월만에 다른부위 도색하니 또 차이가 나더군요
심심해서 제조사별 유명한 클리어 제품을 사용하여 범퍼,보닛,휀다,문짝을 하루만에 다 칠해봤는데 클리어코트 제조사 마다 깊이감에 따른 느낌이 또 다릅니다
기존 클리어코트에 생긴 스월마크로 인한 난반사 차이도 있고..
햇빛 덜받은 신차일수록 그나마 색상 맞추기가 약간은 수월해 집니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색좀 빠지면서 어느정도 맞춰지는 상황도 있긴합니다
조수석 도어 하단보니 범퍼랑 비슷하게 떨어지긴 하는데...
좀 탁한 느낌은 분명히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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