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 로드뷰의 저 위치 입니다...
비가 제법 오던 어제 오후... 영상 후방 300미터 정도에서 신호받아 차들이 부르릉 출발한거고...
저는 와이퍼 교체한지 10개월 정도 지난 바람에 시야가 확보가 안되 집에 오는길에 마트 들러서 와이퍼 갈아야겠다는 얘기를 하면서 50~55정도로 주행하였습니다... 라이트도 다 켰구요.. 그 바람에 후방 신호에서 같이 출발한 차들은 6~70 정도의 속도로 저 지점을 먼저 통과한 거구요... 차 없이 한적한 도로가 아닙니다.. 평소에도 차 많은 왕복 8차선 도로입니다.
인천 청학동 비류대로 청학그린사우나 앞 입니다..
미친놈이 신호위반으로 그냥 들어와 버리네요...-ㄴ-;;
동영상으로 얼마나 급부레끼인지 가늠이 오시나요?
싸구려 블랙박스에는 번호가 1도 안보이네요...
돈 벌어가 블박 좋은걸로 사야겠어요...
이쑤에끼 잡아서 뭐 거창하게 인실좆시킬 생각은 없었는데...
출근길에 통화하는데 아내는 자고 일어났더니 휘청 충격인지 목이 쪼매 아프다는데... 뭐?? 하고 열내니까... 그정도 아니라고 해서 다행이긴 한데.. 뒷좌석에 있던 애들은 어제 저녁 씻길때 어깨에 멍도 들었다 카더라구요...
근데 정작 문제는... 뒷좌석에 막둥이가 먹고 있던... 맥도날드 배칠러를 그대로 바닥에 쏟아서 이거 끈적이고 장난아닌데..
이넘 잡아서 12대 중과실 비접촉사고로 실내 세차비라도 받을 수 있을까유...-ㄴ-;;
배칠러 한모금 먹고 그대로 다 쏟음...-ㄴ-;;
11개월만에 메모리 처음 빼봤어요..
도로모양을 보니 좌회전 한 차량쪽이 비보호 좌회전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비오는날은 정말 안전운전 해야 됩니다.
저런 미친늠들 때문에...
신호위반이 확실하고, 위 사건으로 인하여 피해본게 있고, 증명이 가능하면
상대방 잡으면 보상이 가능합니다.
다신 신호위반 안하겠는데...
대충 들어오는데도 다들 희생적으로 방어해줘서
목숨 부지하고 다니는 거죠.
사고 한번 나봐야 대충 안하고 머리 쓰고 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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