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2016년 7월에 기아 카렌스차량을 구입하여 운행중에 있습니다.
4년 동안 별 말썽없이 무사고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최근 며칠 전부터 물이 고인 도로를 지날때마다
푸시브레이크경고등과 배터리경고등이 동시에 뜨면서 파워스티어링이 급격히 무거워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력을 다하면 핸들을 겨우 돌릴 수 있으며, 시동은 꺼지지 않은 채로 계속 주행을 할 수 있고,
물이 고인 도로를 벗어나면 바로 경고등도 사라지고 파워스티어링도 정상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현지의 기아정비소에 의뢰를 하였으나 원인을 찾을 수 없다고 하는데, 베트남정비사 말이 신뢰가 가지 않아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혹시 이런 현상에 대해 경험이 있거나 원인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제너레이트 혹은 ISC밸브(공회전 중 악셀을 밟지 않았을때 공기가 들어가게 열어주는 밸브) 이상인 것 같네요.
도로를 지날때 악셀을 밟은채로 지나가 보시고 악셀 밟았을때는 이상 없으면 ISC 밸브가 가장 유력할 것 같고
그런 것 상관없으면 제너레이트 같네요.
일단 전기랑은 무조건 관련이 있을거에요. ISC밸브 고장나면 공기가 잘 안들어가서 출력이 낮아지고 제너레이트도 전기생성을 잘 못해요
아버지차가 뉴카렌스라..
겉벨트 점검해 보세요.
(사장님 말로는 물땜에 벨트가 풀리에서 미끄러져 순간적으로 그런다고 했어요 아직 비 오고 계속 같은 길 다니는데 벨트류 교환후 증상 전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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