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항에서 2009년 9월 6일날 회를 먹고 돌아오는길에 난 사고입니다~
횟집에서 출발하기전 저희 제네시스는 저렇게 매끈한 상태였지요
하지만....약 2~3시간 후,
(사진상의 초록색 옷을 입으신 분은 렉카 기사분이십니다^^ 사고난지 1분만에 오시더라는 ㄷㄷ;;)
이렇게 부셔졌었네요
전동식 트렁크인데, 트렁크가 닫히질 않아서 닫느라 애먹었습니다.
뒤에서 받은 차는 다이너스티 였네요~ 저희차가 앞차때메 급브레이킹 하는걸 못보시고 그냥 받으셨다네요
(아버지가 저더러 사진찍으라고 하시는 바람에 전 학생이라 경황이 없어서 상대차를 안찍었어요ㅜ
그 다이너스티는 엔진먹은거 같던데..)
저,아버지,어머니,동생 이렇게 네명이 타있었는데 아무도 다치질 않았습니다.
(그냥 근처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만 받고 말았어요)
뒤에서 받혀서그런지 엑티브 헤드레스트도 잘 작동하더군요ㅎ
그리고 이렇게 한참 후에 상대 차량 보험회사에서 이런 영수증도 왔네요^^
지금은 멀쩡해져서 잘 타고 있답니다.
가족분들이 참 바르십니다 ^^
사람일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라
"남에게 하는 만큼 나에게 돌아온다" 라는 말을 실천중이네요ㅎ
렌트카에서 일했던 저로선 이해가안가는 금액..ㅋㅋ오피러스면 대충 11일잡고..250이상
나오는데...110이라니..ㅎㅎ보험사만땡잡았다는...
렌트는 저희가 않하고 공업사 협력업체인가 보험사 협력업체인가 에서 보내준건데요ㅎ
아버지께서 후방경보기도 없고, 매립된 네비 불편하고 차 맘에안든다고
에쿠스나 제네시스로 교환해달라 하셨섰는데, 차가 장기렌트로 다 나가버려서 없다고
걍 타라 하더군요 ㄱ-
렌트 오피가 많이 불편하셨었나봐요~
돈이 어디 종이나요.
열심히 벌어서 한방에 ㅠㅠㅠㅠ
아, 범퍼와 트렁크 교환했습니다~
(자세한 수리내역은 잘;;)
앞차가 워낙 급하게 서서 마른노면이었음에도 저희 차 ABS 작동하는 드르륵 하는 소리까지 들렸었네요
만나 그나마 다행이었겠네요. 추천 누릅니다. 이런 양심운전자가 많아지기를.
저도 양심운전자 할랍니다 ㅋ
안전운전, 양심운전, 방어운전 필수입니다!
저희차는 그래도 주행은 가능했는데,
다이너스티는 라디에이터 터지고 해서 주행이 전혀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엔진 먹은걸로 봤어요ㅎ)
저희차는 1급 공업사로 가서 그런거 같네요ㅎ
그리고 그차는 앞쪽이었지만, 저희차는 그래도 뒤쪽이라ㅎㅎ
예전에 차 출고했다고 사진찍어서 올리신게 엇그제 같은데ㅋㅋ
아버지가 차량 주겠다고 하신약속 아직 무산된거 아니죠?ㅋ
그것도 벌써 2년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