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르막 골목길에서 올라가다가 자전거를 보고 최대한 우측으로 붙어 서행했는데, 자전거가 비틀비틀거리면서 내려오다가 제 차를 지나가고나서 넘어졌습니다. (영상으로 비틀거리면서 내려오는거 경찰분들과 보험회사 조사관과도 확인했습니다.) 완전 직진길이 아니었기에 보는 순간 속도를 줄였고, 지나갈 공간이 충분했음에도 차량이기때문에 비접촉이더라도 원인제공으로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이런 사고는 운전하고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보험처리 되는대로 인정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오늘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상대방이 500만원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골절도 없고 타박상정도 나와서 통원치료중이라고 합니다. 물론 보험회사에서는 그렇게는 줄 수 없다며 조율을 할 것이라고 하는데, 보험회사만 믿고 기다리면 될까요?
차량이라는 이유로 너무 억울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건 없을까요?
그딴 개소리를 무시하고 보험접수 자체를 거절하고 오히려 손해배상을 청구하셨어야지...
결과적으론 선생님이 보험접수해주신 덕분에 선생님도 잘못이 있으시게 된 거세요..
선생님께서 누군가의 헛소리를 듣고 믿으셨으니, 그 과실이라 생각하고 잊으세요.
영상없으면 독박.
영상은요?
참고로 좁은길 내려가는 차가 우선인건 아시죠?
저도 지난주말에 자전거 끌다 차나 사람보고 피하다가 2번 넘어졌는데 내 잘못이죠
옷에 검블만 묻어서 툭툭 털고 일어났습니다 자전거가 미숙해서 넘어진걸 무슨 ㅜㅜ소송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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