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에서 삼중추돌이 났습니다.
다행히 제 차가 맨 앞이었고(니로차량) 정지한 상태에서 마지막 택시차가 받혔습니다.
그당시 견인카 아저씨가 제게 와서 제가 과실 0프로라 제 보험을 부를 필요도 없고,
일단 고속도로라 위험하니 얼른 차를 옮겨놔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제 보험회사에 전화를 해서 견인은 어떻게 하냐고 물었더니 긴급출동 부르면 된다고 해서,,
그냥 그 아저씨 견인카를 이용했습니다.(이런 결과를 초래할지 몰랐습니다. 다음엔 절대 견인카 이용하지 않으려고요ㅠ)
그리고 톨게이트 부근에서 세차가 다 모였고, 과실 100프로인 보험회사측에서 접수번호를 받고, 제가 급하게 결혼식을
가야해서 렌터카를 견인아저씨가 불러주고 제 차를 공업사에 보내준다고 해서,,그걸 믿고 저는 급하게 결혼식을 갔죠.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인데,
견인카가 기흥에서 인천공업소에 차를 맡겼더라고요.
그리고 그 과실 100프로인 보험회사측에서 자꾸만 저에게 전화를 합니다. (대물문제로)
공업소측에서 수리비가 490나왔다고 하는데, 중간에 있는 (오래되어 보이는) i30도 앞뒤 다 찌그러졌는데 고치는데 500나왔다며
그 인천 공업소에서 휀다를 두개나 교체한다고 하고,(나중에 알고보니 한개였음) 뭐 차를 반을 잘라서 용접한다고 한다 그러니 고객님 차니까 이런 정보를 알아야 할 거 같다며 걱정을 시키더라고요. (차를 반으로 자른다는 무시무시한 표현을 하시길래) 그래서 공업사에 연락을 했습니다.
공업사 왈, 일단 휀더 좌측이 더 부풀어 한쪽만 교체를 하는거고, 트렁크가 완전 밑에서부터 일어나서 이건 트렁크 쪽 자르는 거 말고는 답이 없다고 합니다. 원래 차가 크게 부딪히면 양쪽이 부푸는데, 자기는 그래서 더 심한곳만 교체하고 나머지 한쪽은 판금만 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제가 사고났을 떄 왼쪽을 더 부딪히긴 했었습니다)
그래서 보험회사측에 얘기했습니다.
공업사가 전문가니 그냥 공업사측 얘기를 듣겠다 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러다 다시 또 연락이 옵니다.
잔뜩 차 해체된 사진과 보험개발원 경미손상 수리기준 사이트를 주면서,,
저에게 공업사에서 과잉수리를 하는 거 같다며, 한번 보시라고 하는데,,
제가 뭘 아냐고, 전문가도 아닌데,
그러더니 자기도 전문가나 다름없는데 멀쩡한 상태인 휀더두개를 다 교체한다고 한다, 그건 아니지 않냐고 해서
공업사측은 분명 휀더 한개라고 하셨는데요. 그랬더니, 아 한개입니다. 이러더라고요.(믿음이 가지 않는 이유)
그래도 차를 고치는 사람이 더 전문가인데 전문가 말을 들어야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어쩌구 저쩌구 차주인이신데 고객님이 판단하셔야 하는 문제라고 하며 제가 휀더 교체를 하지 않겠다고 공업사측에 말하길 바라는 눈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계속 이 얘기를 왜 저랑 하냐고, 공업사랑 얘기해야지 했더니,
휀더교체에 대해 공업사측에 정확한 답변을 요구했으나 공업사측에서 연락이 안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만약 자기네가 과잉 수리비라고 판단해서 그게 맞다고 인정되면, 자칫 오버된 수리비는 공업사측에서 저에게 수리비를 청구할 수 있다고,, 그리고 은근히 과잉수리가 판명날 경우엔 너가 그 부담 너가 내야할거야 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고요.(이게 가능한가?)
넘 빡쳐서 지금 사고 낸게 누군데 제가 수리비를 왜 부담해야 하냐고 하고
거기 전문가 말 안들어서 차 나중에 문제 생기고 그러면 책임질거냐
그렇게 얘기했더니, 지금 제가 흥분상태라며 나중에 통화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공업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휀더교체 이유에 대해서 보험회사측에 얘기를 했고, 무조건 차가 더 튼튼하게 되려면
판금보다 교체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절대로 자기쪽이 요금을 청구하는일은 없다고 합디다.
지금 이런 얘기를 가지고 몇번씩 전화하고,
알아서 해결하라고 해도 전화를 끊으려고 하진를 않고 같은말 반복합니다.
대체 제가 피해자인데,, 왜 이런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지요? 대체 어떤 상황이지요?
렌터카와 공업사가 한패일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상대 보험측 애기를 더 믿을 수 없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ㅠㅠ
이미 다 해체작업 했다는데 공업사를 바꿔야 할까요???
저의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자문을 구해야 할까요?ㅠ
서해안고속도로에는 기흥ic가 없습니다
i30 은 08년 최초 등장한 차로 오래되었어도 10년 안팍입니다
싸인 얘기하는건 견인동의서에 서명했는지 묻는겁니다.
동의서없이 견인했다면 불법입니다.
경부랑 연결되는건 평택인근이고 그나마도 음성평택간 고속도로라서...
차주는 차만 재대로 고쳐지면 됩니다,
보험사에서 왜 차주에게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공업사에서 과잉수리를 했다면 공업사에 따져서 돈을 깍던가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참 요상한 늠들이네요,
그것도 상대과실 100상황에서
맨뒷차 과실 100
보험직원 출동해서 대인대물접수받고
내차는 사업소로 입고시켜달라고 그러고
전 병원으로 출발
상대 보험사에 수리관련하여 전화받은적 한번도 없습니다
이상한 보험사네요
애초 차를 사업소로 넣어야 되는건데...
지 과실 없다고 그냥 사설 렉카에 그냥 맡기는 한심한 ㅉㅉ 할말없다. 그냥 그렇게 계속 사세요~
할말 없다면서 두줄이나 쓰신거 대단히 감지덕지하게 생각하시겠네요 작성자분께서 ^^
묻는말에 대답은 안하고 ㅋㅋㅋ 면허만 따면 운전하는거지 그럼 면허따고 사고 한 두세번 겪어봐야 운전할수있습니까? ㅋㅋ
할말 없다면서 두줄쓴게 웃음포인트네염 ^^
존나 설명 해줘봐야 기본도 없는데 아무 소용도 없고~
근데 보험사 대물 담당직원 어서오고는 뭔 뜻이냐? 말을 알아 처 먹게 글을 싸질러야지 ㅋㅋ
뭐 글쓴거 보면 수준 나오니깐 너도 패스다~ ㅋ
차 안타실거에요???
차 안파실거에요???
그럼 거기서 수리하셔도됩니다
판금 잘하는 공업사 알아보시고 웬만하면 판금하세요.
저도 후미추돌 당해서 사업소에서 수리하면서 양쪽 휀더 잘라냈는데
초보 작업자가 작업해서 녹 올라오고 A/S만 5번을 넘게 다녔습니다.
10년 지나니 녹이 올라와서 엉망이네요.
1. 경찰에 사고접수
2. 내 보험사에 연락해서 사고상황 알리고 긴급출동(렉카) 요청.
3. 상대방한테 상대보험사에 연락하라해서 대물, 대인 접수
4. 차량은 정식센터에 입고해서 수리
1.사설렉카가 끌고간 공업사=쓰레기, 사설렉카한테 피를 떼줘야 하므로 수리비 부풀리고 수리대충함.
2.보험사가 고치고 싶어하는 공업사=쓰레기, 보험사 협력점이라 최소한의 수리비로 대충고침.
두곳 다 호구들이 가는곳이기 때문에 견적 산출부터 수리하는것 까지 제대로 하는게 없다고 보면됨
그냥 다시 보험사 렉카 불러서 꺼내다가 집근처 깔금하고 잘할만한 공업사나 기아 정식사업소에 맡기시면됨.
모든 공업사가 그렇진 않지만 저 또한 공업사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써 보편적인 상황을 말씀 드리는것 입니다
렉카는..공업사에소 통값받고..렌터카에서 통값받고...사고차는 렌터카 직원이 운전해서 공업사 입고하고..(운전 조심히 안하겠져~공업사까지 가면서 사고안난것만도 다행임)
사고차주는 자기차가 오디서 고쳐지는줄도 모르고 있고...
수리 다됬다 하면...또 렌터카 직원이 차끌고와서
렌터카 회수해가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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