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신생아사망사건 젤리아빠입니다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겠다 싶어 글 남깁니다
그동안 달아주신 댓글들 하나하나 답장을 못달아 드렸지만 보면서 너무 감사해서 아내와 많이 울었습니다
저희 아내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같이 아파해주시는거보면서 위로도 많이 받고 덕분에 힘내고있습니다
카페에 많은분들이 도와주셨기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14만번의 동의가 되었습니다
저희글을 여러번 보신분들 중 많이 불편하신분들도 계신것같아 너무 죄송하단말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염치불구하고 부탁하나 드리려고합니다
본인이나 본인가족이 이런일을 겪었음 과연 어떻게했을까 한번더 생각해주시면 어떨까요 조금만 더 아량을 베푸시어 저희의 절박한 심정을 조금만 이해해주시면 어떨까 한번 더 양해구해봅니다
저의 이런 부탁이 마음을 더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너무 죄송합니다
저희부부는 지금 벼랑끝에 서있는 심정으로 지푸라기라도 잡으려 매일 글을 올립니다 이것이 저희아기의 억울한죽음을 조금이라도 풀수있는길이라면 부모로써 마땅히 해야되는일이라 생각되기때문입니다
청원글을 올리기까지 그날의 일을 하나하나 되새겨가면서 써야 되다 보니 아내가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어떤날은 한 문장 쓰다가 힘들어서 그만두기도 하고 읽고 또 읽고 썼다 지웠다 그렇게 울면서 작성하더군요..
그걸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자고 말하고 싶었는데 우리아기 만나러 갔을때 엄마아빠가 최선을 다해 싸웠어 라고 얘기해주고 싶다는 아내의 말이 마음에 걸렸습니다..우리아기 그렇게 허망하게 보냈지만 한시도 안잊었다고...
엄마아빠가 우리아기 억울함 풀어주려 포기하지 않았다는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청원을 시작했고 저희 젤리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기 위해 청원 종료될때까지는 최선을 다하려합니다
저희가 겪은일 어느 누구에게나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산모와 아기가 지금보다 더 안전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술실,신생아실 cctv의무화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청원종료까지이제 13일 남았습니다 그때까지 20만명의 청원 동의를 받는다는게 아직도 가야할 그 길이 많이 막막합니다
그치만 이번에 우리젤리가 복이 많은 아기였구나 더 느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 젤리 아프게 한 사람들 혼내주기 위해서 많이 애써주신다는걸 알았습니다
한분 한분 찾아가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지만 이렇게나마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사연을 궁금해하시는분들도 계시기에 청원링크 남깁니다
타카페나 단톡방 등 저희글 복사해서 올려주시면 저희에게는 너무나도 큰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pkgUF9
주변에 지인분들,가족,단톡방,타카페,인스타,블로그,유튜브 등 많은 분들이 보실수 있게 위 청원링크 공유 꼭 부탁드립니다.
▼ 9월25일 저희 사연 방송된 영상입니다. 재생하고 13:25 구간부터 저희사연 방송됩니다
http://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20-0382&program_id=PS-2020146529-01-000&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
▼ 9월16일 저희 사연 방송된 뉴스 영상입니다.
▼ 9월 22일 저희 사연 방송된 뉴스 영상입니다. (국과수 부검결과)
그런데. 글을 너무 많이 올리세요.
시험관 아기 원래 힘든 거 아시고 한거 아닌가요?
의료진이 무작정. 아이 살리는 것과 상관없이 막 그리 한건가요?
왜 그렇게 했다고 보시는 거죠?
의료진이 잘못했다는 주장은 알겠는데
어떤 이유로 어떤 목적으로 잘못했다는 건가요?
계속해서 한쪽 얘기만 듣는것이 과연 옳은가?
왜 이리도 20만명이 안되는지 모르시겠어요?
의료진 얘기 들을때까지 전 중립입니다만
기사화 됐다고 공신력 있는건 아니에요
지금 언론은 더더욱...
일단 도배부터 멈추세요
목적이 의심되는 괜한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글을 너무 많이 올리세요.
시험관 아기 원래 힘든 거 아시고 한거 아닌가요?
의료진이 무작정. 아이 살리는 것과 상관없이 막 그리 한건가요?
왜 그렇게 했다고 보시는 거죠?
의료진이 잘못했다는 주장은 알겠는데
어떤 이유로 어떤 목적으로 잘못했다는 건가요?
계속해서 한쪽 얘기만 듣는것이 과연 옳은가?
왜 이리도 20만명이 안되는지 모르시겠어요?
의료진 얘기 들을때까지 전 중립입니다만
기사화 됐다고 공신력 있는건 아니에요
지금 언론은 더더욱...
일단 도배부터 멈추세요
목적이 의심되는 괜한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
시험관아기가 힘든게 착상후 안정화 과정이지 다 자란 아기랑은 무관한듯 합니다
출산과정에서 산도에 아기기 끼게되면 골절 등 문제가 생긴다고 하더군요 저희 둘째도 내려오지 않아 밀어내기로 나오던 도중 산모가 힘을 잘못 줘서 산도에 껴서 태어나자마자 골절부터 검사 한다고 했습니다 다행히 아무 문제없었구요
오히려 이런 의사도 어쩔수 없는 상황을 어필하기 위해서라도 CCTV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머리모양이야 금방 되돌아 온다고 하였었고 저도 흡입 후 밑에 찢어진거 다 꼬맸습니다.다행히 잘 아물었구요.
아이잃은 부모마음 이해는 하는데 진짜 한쪽 이야기만 듣고는 동의 할 수가 없네요.저도 같은 상황이였고 의사도 같은 처치 해주었고...그런데 다른 결과 ㅠㅠ
그래서 양쪽 의견을 듣고 판단 하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오늘도 추천 누릅니다
동의했습니다.힘내세요.
앞만보고 달리셔요~~힘내세요!!
오히려 반감이 들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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