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 IC에서 장인어른이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여기 구조가 아주 복잡합니다.
물금 IC에서 나오는 쪽은 총 4개 차로인데, 3차선과 4차선이 우회전차선입니다.
3차선의 경우 우회전 표시와 함께 한국복합물류라고 되어있고, 4차선의 경우 우회전 표시와 함께 양산 LCD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당시 장인어른은 4차선으로 진행하다가 우회전을 시도했고, 양산 LCD방향 도로가 아닌 한국복합물류 방향으로 진입하다가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저는 4차선이 양산 LCD방향 도로임에도 이를 무시하고 한국복합물류 방향으로 진입하여 사고를 유발한 장인어른의 과실이 더 크다고 (약 8:2 정도) 주장하고 있고,
와이프는 어쨌든 두 차선모두 우회전 표시가 있고, 상대차량은 뒤에서 속도를 올려서 박았기 때문에 전방주시를 태만히 한 과실이 더 크다고 장인어른의 과실이 더 적다고 (2:8 정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둘이서 5만원 내기를 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지도보고왔는데 3차로 우회전은 옆길로 가야하고 4차로 우회전은 바로 옆길우회전이네요. 가해자맞습니다.
그리고 장인으른 면허증 뺏으시구요
형님 이성적으로 대처하면 개 ㅈ같은 꼴 당하더라구요
과연 와이프가 5만원을 줄런지... ㅠㅠㅠ
물론 못받으시겠지만요
5만원 받으면 아내분 맛난거 사주세요..
교차로가 다차로인 경우 일반적인 차선변경사고와 같이 취급됩니다.
8대2나 7대3정도로 가해차량으로 될 거 같네요,
와이프분은 5만원을 안주실겁니다
내기는 이기셨습니다.
우리 아빠편을 안들어? 니가 남에편이라서 남편이냐?
하실꺼 같은데.....지못미
일단 추천은 드릴께~
3차선은 복합물류 방향으로 가는 차선이니까 신호 받아서 가는 거구요..
4차선은 ICD방향으로 진행하고 따로 진행 신호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4차선 가해자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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