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저는 영등포쪽 사는 눈팅유저인데 오랜만에 찾아와서
글 남깁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안전 운전 하세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14일 밤 10시 18분경에 있었던일입니다..
지구대란곳도 처음 다녀오고
신랑 일 도와주고와서 글쓰는중인데
아직도 생생해서 잠을 안오네요..
얼굴이 나와서 모자이크는 해야되고
똥손으로 편집해서 올리는데
화질이 동영상어플로 캡처했더니 화질이 완전 안좋습니다..
혹시나 제말투랑 음성이 거북하게 들리실수도 있는데
양해 부탁드리고 이사건에 대해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사건은 이렇습니다..
골목길에서 나가던중 보행자를 보고선 멈춰섰는데
이분이 갑자기 조수석쪽으로 다가와서는 유리창을 치길래
술취한사람이구나 싶어서 그냥 무시하고 갈려는차
사이드미러를 붙잡고 안놔주고 혹여나 갈려는데
타이어밑에 발을 넣고 자해하지는 않을까싶어서
어리석하게 대응하게 됐습니다..ㅜㅜ
제가 블박보니 후회는 되네요;;
계속 행패를 부리고 결국엔 나중엔 분이 안풀리는지
사이드미러랑 조수석문쪽을
발로 차고 찍어서 차량에 손상이 가고
(창피한건 1분1초가 무서워서 괜히 신랑한테 경찰분들한테 출동 늦다고 원망도 하고;;)
3분~4분여뒤 현장에서 출동해주신 경찰분들하고도
이 주취자는 실랑이와 욕설로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지구대가서 조서쓰고 저는 귀가해서
새벽에 형사님께 연락받고 블박원본 보내드린 상태인데
젊은놈이 술먹고 이러고 다니는데
어떻게 처리해야될지 고민되네요..
어린새키 크게디어봐야 그나마정신차립니다
술깨고 절절비는거에 맘약해지지마시고
차량은 fm대로 사업소입고하세요
정신과상담받으시고 협박성,난폭행위에대한
공황증세도 받으셔서 부디 꼭 ㅇㅅㅈ시키시길
어린새키 크게디어봐야 그나마정신차립니다
술깨고 절절비는거에 맘약해지지마시고
차량은 fm대로 사업소입고하세요
정신과상담받으시고 협박성,난폭행위에대한
공황증세도 받으셔서 부디 꼭 ㅇㅅㅈ시키시길
잠도 못자고 괜한일에 휘말린거 같아서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ㅠㅠ
술 취한 사람은 고의가 성립할 수 없다는것이 현재 판례입니다.
형법에서는 과실재물손괴는 처벌하지 않고 다만 자동차 '운전자'의 경우 업무상과실이나 중과실의 경우 예외적으로 처벌합니다. 본 사건과는 안타깝게도 해당사항이 없네요.
자차 후 구상청구하시는게 가장 현명해 보입니다.
자차후 구상권이 답이군요~
저사람은 그저 심신미약으로 끝나버리면 상당히 제가 당한 공포감에 비해 허무할거 같아요
상대안하시는게 좋아용
상대자가 기억이 안난다고 하면 끝이라서여
특가법으로 손괴죄 적용되서 실형 살수도 있지만
처음이라면 귀가조치만 하는게 우리나라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ㅜㅜ
말도 섞지 마세요,,
그상황에 제차 망가트리고 도망갈까봐 걱정이 되드라구요..
다음부턴 절대 창문도 열지마세요;;
아줌마니 상관없겠지만 삼촌들 기분도 생각해드려야해서 ㅎㅎ 담부턴 조심하겠습니다~
저도 주사보면 그사람의 숨어있는 내면이라 생각하는데 형사님 말씀으론 경찰서에 여자친구랑 회사동료가 데리러왔다는데 알아보지도 못하고 난동피우고ㅜㅜ 이시국에 회식하고 술취해서 저런다고 생각하니 씁쓸하네요..
근데 뭘 자꾸 보라고 하는건가요?
가까운 동네분이라 반갑네요~
모르겠어요 자꾸 야 했다가 형님이라 했다가 보라고했다가;;
다행이긴한데 심적으로 힘들어요ㅠㅠ
벌금내거나 합의하자고 하겠져..
현실은 벌금 조금 내겠죠..
보닛위로는 쉽게 못올라오더라구요..
순간 눕는줄 알고 식겁했는데 안되던지 다리 내리던ㅋ
참 양복 번듯하게 입고..
뭔 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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