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서없는 말이지만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7살 5살 아이의 아버지 입니다.
15일 오후 5시쯤 아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첫째가 내리면서 문을 발로 차면서 열어서 옆차를 문콕했다는 말이였습니다.
저는 아내에게 그 옆차주 앞유리 앞에 번호가 있냐고 물었고 아내는 있다고 하였습니다.
아내에게 저는 그 차주분에게 연락해서 자초지종을 말해드리고 무조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아내는 30분정도 후 연락와서는 차주가 보험처리를 안할거면 현금으로 50만원을 달라고 하였습니다.(차종 말리부)
저는 정말죄송하지만 30만원정도만 드릴 수 있다고 말씀드리라고 했지만, 아내는 차주가 50만원에 합의를 보지 않을거면
문자로 보내라고 했다더군요..
같은 아파트 단지를 사는 이웃이였습니다.
제가 아내에게 전화번호를 물어 전화했습니다.
본인 : 안녕하세요? 죄송합니다 저희 아이들이 문을열다가 실수를 한거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피해자 아내 : 아네~
본인 : 제가 듣기로는 50만원 정도 말씀하셧다고하는데.. 혹시 정말 죄송하지만 깍아주시면 안될까요?
피해자 아내 : 도색을 하게되면 기존 색상하고 틀리고 좀 그럴거 같아요~
본인 : 아 네 그게 판금이라는건데 정말 죄송하게 됬습니다. 혹시 견적서 주실 수 있을까요?
피해자 아내 : 네 남편한테 알아보라고 할게요~ 그리고~ 문짝을 갈아주셔야 할거 같은데 아시죠?
본인 : 2019년도에 개정된 금융감독원 개정안에 따르면 도색만 해주게 되있습니다만..
피해자 아내 : 그럼 렌트비는 어떻게 책임지실건가요?
여기까지만 글을 적겠습니다...
여러분 저희 애들이 잘못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문콕을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남의 소중한 차에 문콕을 해서 100번 잘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말리부 문콕 수리비가 50만원이라니..
덴트하는곳에 알아보니 덴트만 수리비가 33만원이라니...
저는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정말 제가 나쁜 놈 일수도 있습니다..
결국 40만원 주고 합의를 봤습니다.
보험처리를 안한이유는 굳이 보험이력을 안만들고 싶어서 입니다..
제차는 익스플로러 입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게 대체 문콕과 뭔 상관이죠???
"남의 소중한 차에 문콕을 해서 100번 잘못했습니다.."
글 전체적으로 보면 전혀 미안하지 않으신듯
40만원이면 선방하셨다고 봅니다
작성자분 주변에 냉정하게 조언해줄 누군가 계신다면 지금 올리신글 보라하세요 본인이 올린거라 하지마시구요
200만원까지는 보험처리 해줘도(물론 본인의 자기분담금 선택 % 내역도 확인해봐야 하지만) 향후 2년간 별다른 사고 없다면 할증 안되는데...
그리고 그냥 보험처리 해주고 본인 보험사에 수리비용 청구내역 보내달라고 하고 금액 확인해서 보험처리 하기 싫으면(보험처리 내역 남기기 싫으면) 보험사에서 지급한 비용 그대로 보험사에 입금해주면 됨...
그리고 남의차량 문콕이 아니고 문 콱~을 했으면(저정도 피해라면) 수리(판금, 도장) 및 수리기간(1~2일) 렌트비용 합하면 50은 넘겠네요.
저희집 차량 또한 워낙 문콕을 많이 당해서(특히나 조수석 쪽은 옆에서 보면 문콕 당한 흔적이 어휴... ㅡㅡ;) 처음에는 문콕에 좀 가슴이 쓰렸지만 한해, 두해 지나다보니 지금은 문콕에는 그냥 무덤덤하지만 저정도 문콱~을 당한다면 화가 날 것 같네요.
아이들 교육부터 철저하게 시켜야 겠네요...
옆차 아이들이 문을 팍 열어서 백미러 케이스가 움푹 파임
차주가 미리 견적내길래 열받아서 사업소 입고시킴
케이스가는데만 삼십에 제네시스 3.3렌트나옴
130만원정도 지출했을거요
얼마전에 휴게소에 주차해서 차에서 통화하고 있었는데 옆차가 애들이 내리면서 내차 문을 심하게 찍었는데. 부모라는 인간들이...못본척하고 도망가더군요.ㅋ
제차가 7시리즈인데 제가 뭐 차에 그닥신경안써서. 그려려니 하고 그냥 넘어갔네요.
부모라는것들이. 하는짓이 한심해서
차주에게 전화하고 다좋습니다.......참고로 내차가 익스플로러니 그런 쓸데없는 소리 하지마시고. 잘못한것에 대해서는
왈가왈부 안하는겁니다.
어쩌라고?
뭐 이런 쓰레기가 있나?
노답이네진짜
그리고 왠만하면 동승자 미리 내리고 주차하세요..
그럼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요즘 사업소 도장이 수성으로 바뀌어서 사업소 들어가면 한판에 70만원도 나온답니다.
피해자 측이 선처해주지않는 이상 당연히 물어줘야하지요.
그깟 생활속에서 일어난다고 우습게 보시면 큰코다쳐요~.
말리부보다 비싼가요??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
돈나가는건 싫고
여기다 잘못도안한 피해자는 무슨죄라고
엄청 비꼬고있네ㅋㅋ
누가 가해자인데ㅋㅋ
남의차 문콕도 아니고 문쾅해 놓고 뭔 흥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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