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압이 안걸려서 앞차를 박았다는 여성분.
하다못해 블박 속 음성이나 들려주면서 얘기를 하셔야죠.
아무 것도 안 올려놓고는 관리 미숙일 수도 있는 부분인데도 무조건 차 결함으로 몰아가시면 어쩌나요?
나는 무조건 잘못없다. 차 결함이다. 우리 집 현대차 여러 번 샀다. 그러니 잘못없다. 무조건 차 문제고 차 결함이다.
이러시면 어쩌나요?
그리고 차 살 때 주는 차 안에 고이 모셔두는 악세사리가 아닙니다. 읽으라고, 살펴 보라고 그래서 차 관리 하라고 주는 겁니다.
내 할 일을 안 하고, 정비소에서 다 했으니 마음 놓고 타다가 사고 났다는 님아.
원래 차는 누가 관리하나요? 정비소 사장님? 딜러? 아닙니다. 내가 하는 겁니다.
글고 제발 영상이라도 올려 놓고는 얘기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 요 며칠 야밤에 핫한 일들이 좀 있네요~
분명 회사에서 나왔으면 나올때 시동걸때
브렉 밞았을거구 증상이 있었으면 분명 알았을건데
점검받은것만 말하니
점검했다구 고장 안나는것 아닌데
현대를 철석같이 믿은건지
여초 게시판 가면 다들 부둥부둥 해줄텐데...
여긴 증거를 대시오~ 이러니...
정말 뻥지고 뒤에서 욕합니다.
어딜요 물어보기도 껄끄럽고.
문제있는 부분을 점검 해달라 해야지
왜 차를 떠밀어여.
책임지기 싫어서 정비사를 끌어들이네... ㅎㅎㅎ
울 와잎도 ㆍㆍ읍읍
손가락만 살아있는 키보드워리어인가
증거는 없고 오롯이 정황증거만ㅋㅋ
현대는 아니고 대우 르망 매뉴얼 몰던 시절.. 90년도 말 경이던가? 하도 오래되어서 시점이 좀 부정확하네요 ㅋ
그때까지만 해도 명절이나 출장 등 장거리 가야 할 일이 생기면 반드시 그 전날까지 사업소 들러서 차량 전체적으로 점검 받고 타이어 압도 체크하는 등 혹시 모를 문제를 대비하던 시절입니다
딱 지금 시기 정도네요, 구정때인데...
그때 전국적으로 폭설이 퍼부어서 지방이고 수도권이고 간에 전국이 완전 눈밭으로 변했었습니다.
눈길에다가 명절 귀경 차량들이 밀리고 하니 고속도로는 첨부터 끝까지 완전 주차장이고 해서, 대구에서 올라오는데 처음부터 국도로 빠져서 달렸지요. 네비도 없으니 전국지도책 펴놓고 계속 봐가면서...
문제가... 지방도로, 국도로 계속 움직이니 종일 퍼붓는 눈으로 온통 눈길인데...
브레이크 페달에 발을 올리기만 하면 차가 죽~ 미끄러지거나 옆으로 도는 현상이 발생되더군요
눈길이라 속도도 거의 안내고 있었고, 전후좌우에 차들도 별로 없는 지방도로라서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몇 번 그런 현상을 겪고 나니 도저히 브레이크를 밟지를 못하겠더라구요.
결국 대구에서부터 서울까지 지방도로+국도로 종일 운전해서 오면서... 브레이크 전혀 사용하지 않고 엔진브레이크만 사용해가면서 느릿느릿 기어서 올라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미친 짓 한건데...ㅋㅋ)
하도 이상해서 명절후 대우사업소에 가서, 명절 전에 점검해준 작업반장 찾아서 상황 이야기 했습니다
차를 점검해보면서... 뭐가 문제라고 말은 안해주는데, 왔다갔다 체크하고 손보고 하면서, 무려 3시간을 기다리게 하더군요. 그리고는 이상없다고 괜찮으니 그냥 가셔도 된답니다. 비용도 없으니 결재도 안해도 된다고 하면서.. ㅎㅎ
돌아올때 브레이크 밟아보니 아무 이상이 없더군요 ㅋㅋㅋ
=> 추정 : 명절 전 점검받고 부품 교체하고 할때 지들이 뭔가 잘못 손대 놓았던거 같습니다. 나사를 덜 조였었거나...
점검해보다가 지들 실수를 체크하고서는 슬쩍 고쳐놓은 뒤에 문제없는거니 그냥 가시라고 한 듯...
그러니 반장이랑 작업자 2명이 붙어서 3시간 가까이를 손보고서는 공짜라고 그냥 가라고 하지요 ㅋ
쓰니도 혹시 이런 경우가 생겼을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경험담 적어봅니다 ㅋ
브레이크 패드 다닳아서 없어졌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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