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가리라 하셔서 일단 동영상 내렸습니다. 가려서 올려볼게요.
그리고 반대차선쪽 보고 그랬을거라 말씀주신 분들이 계서서
믿기로 했어요. 그래야 제가 안 우울 할 것 같아서 ㅠㅜ
답변 감사합니다ㅠ
이런 경우가 흔한지 의문이라 글 남깁니다
저는 정지 신호 1차선에서 정차중이었으며 제 옆엔 버스와 다른 차가 있었습니다. 50초 정도 서있던 중 오토바이 한 대가 차 사이로 주행하여 제 앞에 섰고 저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손가락욕을 하더군요.
조수석에 있던 지인이 "왜 욕하는거야?" 라고 말하였고
저 역시 오토바이 운전자의 의중이 궁금하여 클랙션을 두번 울린 후 차를 약간 앞으로 이동해 "저한테 하실말씀 있으신가요?"라고 물었으나 움찔하더니 헬멧커버를 내려버리더군요.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오토바이 운전자의 일진이 나빴던걸까요?
아니면 제가 여성 운전자라 만만했던걸까요?
혹시 저 일이 있기 전에 저와 오토바이 사이에 시비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궁금한 분도 계시겠으나 저 오토바이는 제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생전 처음보는 오토바이였습니다.
제 운전 스타일이 답답하여 그랬을까? 라고도 자문해보았으나
전 1분가량 신호대기 중이던 차였을 뿐 미동도 없었습니다.
혹시 이런경우 모욕죄가 성립될까요?
블랙박스 영상을 기반으로 이유 없이 욕먹은 억울함을 풀고 싶습니다.
풀버전도 있는데 (제가 멍하니 있는) 잘라서 올렸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8NRCJIglxA&feature=youtu.be
욕 먹고->빵빵하고->차 앞으로 이동해서 "저한테 하실 말씀 있으세요?"라고 존댓말로 물었어요.
움찔하며 헬멧커버 내리더라구요.
후방 영상도 좀 봅시다~~
새 글로 후방 영상도 좀 올려봐요~ 건너편에 딴 오토바이나 다른 요인이 있는지..
근데 글 읽으시는 분들은 제가 위협적으로 클랙션을 울렸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냥 딸배들 인성이 저정도거니 생각하시고 잊으셔요. 스트레스 받지마세여
불쌍한 친구들임
그래도 보배에 올리고나서 멘탈 회복 중이랍니다.답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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