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간 수게에만 글올리고 이곳은 눈팅만하고 글은 처음쓰네요.
사고는 10일 새벽 5시경에 벌어졌습니다. 대리기사님 말로는 도로에 동물을 피하려고 하다가 조수석쪽을 경계석에 들이받은거라고 합니다. 전 조수석에서 눈을 감고있어서 사고 당시는 보질 못했습니다. 차는 앞뒤타이어 전부 터졌고 휠도 나갔고 앞 범퍼가 부숴졌으며 사이드도 먹은상태입니다. 차가 지금 공장에 들어가있어서 sd카드도 아직 확인을 못한 상황이구요. 어차피 단독사고라 과실이나 이런건 따질필요가 없어서 중요하진 않지만 그래도 공장에 연락해서 빼서 보관해달라고 한 상황입니다.
제가 조언을 구하고 싶은점은 차량 수리기간이 2주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스탬프 부품이 배송중이라 통관절차까지하면 기간이 길어진다고 하네요. 대리기사님 보험은 차량수리와 병원비만 되고 렌트나 그외적인것은 개인합의를 보라고 보험회사에서 말을합니다. 2주가 넘는 기간동안 차 없이 다니긴 힘들고, 렌트를 하자니 대리기사님은 연락도 안오는 상황입니다.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여러 보배님들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증명 서류 잘 챙겨두시고 차 정비 후 청구하세요. 대리 보험의 보상은 제한적이지만 치료비 포함 렌트도 가능해 보입니다.
구상권청구도 안되고, 경찰서접수해도 소용없고 소송밖에는 답이없는데 소송해서 이겨도 차비정도밖에는 보상이 안됩니다 ~~
기사님 연락되면 합의해보고 안되면 포기해야죠 ㅠㅠ
나중에 후기 꼭 올라겠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