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형님들 우선 너무 두서없이 적게 되어 죄송한 말씀 먼저 올립니다.
정말 너무 괘씸하고 무슨짓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걱정되어 글 올립니다..
우선 큰 내용만 말씀 드리자면 귀가 하던 도중 갑자기 닛싼 차량 한대가 바짝 붙어서 쫒아 오길래
운전 습관이 안좋은 사람이구나 했는데 집 지하 주차장까지 계속 따라 오길래 주차를 하고 내려서
무슨 문제가 있는지, 왜 그렇게 무섭게 쫒아오는지 물어보니 저한테
왜 크락션을 울렸냐며 따지길래 그런적 없고 나는 내 귀가길 잘 가고 있는데
왜 여기까지 따라 오셨느냐 물었습니다. 그리고 설령 크락션을 울렸더라도 이렇게 따라오신걸 보니
위협하시려 한거냐고 물어보니 대답하지 않고 말을 돌리더라구요.
뭐 오해를 하여 화가나서 그런건 그렇다 쳐도 간다던 사람이 가질 않고 맞은편에 주차를 하고 한참을 가지 않고
있길래 불안하여 경찰에 먼저 신고를 하고 차량 사진을 찍기 위해 상대방 차량에 다가간 김에
왜 아직도 가지 않느냐 했더니 쉬고있다며 되도 않는 말을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여기 주민이냐 했더니 대답도 안하고 다시 크락션 얘기만 하더군요.
대화가 안되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경찰이 오면 보여줄 사진을 찍기 위해 차량 앞으로 가서 촬영을 하려던 찰나
차를 앞으로 움직이길래 뒤로 물러서서 다시 찍으려 하는데 또 다시 차량을 움직여 위협 하더군요.
다행히 부딪치지는 않고 차량 번호를 찍어 경찰에게 문자로 전송 하고 상대방은 떠난듯 했으나,
제가 다시 제 차로 돌아왔을때 다시 그 상대방이 와서는 보조석 창문을 내리고는 결혼했냐며 제 가족사에 대해 물어보았는데
진짜 화가 끝까지 나더라구요.
경찰이 오기전에 그 상대방은 이미 자리를 떠서 경찰이 오고 난 후에 진술서 작성하고 현재는 차량 블박 영상만 확보했고
주차장 씨씨티브이는 내일 확보할 생각 입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혹시 위와 비슷한 경우가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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