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님덜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어이없는 사고가 났고, 또 이걸로 경찰에 문의를 했더니 너무 성의없는 답변을 들어
화가 나서 방법을 묻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간략하게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1차적으로 앞범퍼 쪽에 주차물피사고를 당해서, 상대방 보험차에 구상권청구를 하려했는데 특약보험 대상이라, 운전하면
안되는 사람이 운전해서 구상권 청구를 할 수는 있으나, 픽업서비스 / 렌트카 서비스에 대한 부가 서비스를
상대방한테 요구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2. 보험사 측에서 그래도 저를 배려해주신다고 자기가 아는 곳에서 수리 하면 픽업서비스 해준다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3. 픽업서비스 해주시는 분께서 제 차를 몰고 공업사로 들고 들어가시다가 아래 사진의 사고를 내셨습니다.
(차량 사진)
4. 그런데 사고를 내시고 사고 사실 조차도 저한테 말씀 안하시고 그냥 자기 마음대로 제 차를 자기 공업소에서 수리하시고
저한테 차량을 갖다 주셨습니다.
--> 차량을 가져다 주실 때 아직 2~3번 수리가 더 남았는데 별 거 아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길래 그런줄로만
알았습니다.
6. 마치 어차피 부품 교체하셔야 했는데, 사고 난 김에 전체 다 교체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오히려 제가 혜택보는 거라는 형태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 자기가 다 처리 한거라서 보험이력도 안남을거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서 정말 별거 아닌 줄 알았습니다.
7. 근데 혹시나 찝찝해서 사고 사진을 보자고 했더니 저 사진을 보여주시더라구요...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저정도로 사고가 났는데 왜 차주인 저한테 공유도 안하고 제 멋대로 수리 했는지 화가 나더라구요...
--> 제가 저 공업소에서 수리 안하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하고 싶었을 수도 있고 / 차량에 대한 정비도 A-Z까지 받아보고 싶었을 수도 있고 / 저 정도면 중고차 팔 때 감가도 될 거 같고.. 등등 생각이 들면서 화가 났습니다.
8. 그래서 분당경찰서 교통조사계에 갔더니 "수리 해줬으면 된거 아니에요?" "경찰은 해 줄 수 있는게 없어요"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여기서 또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명백히 제가 피해자인데,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된다. 어떤 방법이 있다 등등 이야기를 하면 되는데 주머니에 손 꽂고 명함을 주질 않나, 엄청 예의 없이 저를 대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화가 났습니다. 사고 관련해서 이야기하려면 이제 소송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하는 방법을 알려주던지 해야지 국민의 편에서 약자를 돕는다는 경찰이 마치 갑을 관계 대하듯이 소통하는 것을 보고 너무 화가났습니다.
[결론]
행님덜 두가지가 궁금합니다.
1. 저 사고 낸 사람이 원하는대로 합의는 해주겠다고 하는데.. 돈을 얼마를 요구해야 적당할까요?
2. 경찰에 그 어떤 사고 접수도 못하는 것이 맞나요?
=>차량이 신차인것 같은데, 경락손해 산정해서 요청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2. 경찰에 그 어떤 사고 접수도 못하는 것이 맞나요?
=>경찰은 형사사건이 아닌이상 개입하지 않습니다. 즉 민사건이라고 봅니다..제가 보기에도 민사건입니다.
공갈단 사기에 휘말렸네요 ㅡㅡ
그걸 믿으면 안되죠?
그래서 블박은요?
영상을 확보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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