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쯤 수원 광교 이마트 사거리에서 신호받고 직진 진행하는중
오른쪽에서 119구급차가 구급신호를 울리고 진행하려고 하길래 구급차
먼저 보내주고 갈려고 속도를 줄였는데..우와..뒤에서 벌크 시멘트 캐리어가
무섭게 오고 있더군요.이거 속도 더 줄이면 사고 날거 같아서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그랬더니 뒤에서 bcc가 경적을 막울려대고 다음 신호에서만났는데.
기사님이 갑자기 속도를 줄이면 어떻하냐고,차가 커서 급제동이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앞에 구급차가 있길래 그랬다고 말했는데..이거 참 난감한 상황이더군요.
그냥 빠른 속도로 지나갈걸 그랬습니다..
상황 봐가면서 판단해야함.
앞뒤로 큰 차 두는거 아니라고 했음
상황 봐서 양보할수 있을때 양보해야지 무리하게 양보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아무리 신호가 있다지만 돌발상황은 항상 존재하므로 차간거리,속도가 적당하게 운전해야 합니다.
차주님은 대처를 잘 하신거고, 뒷차가 속도와 거리를 알맞게 조절했어야 합니다.
더군다나 화물차는 시야도 높아 잘 보이는데 구급차를 못볼정도면 운전성향이 좋지만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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