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새끼오리 119구조대와 함께 구해줬네요[44]
저는 지게차수리기사입니다.김천쪽으로 순회가는날이라 강변도로 타고 가는데 우측에 어미오리랑 새끼들이 저걸 못 넘어 위.아래로만 다니는거 보입니다.
급히 차를 돌려 근처 소방서로 갔습니다.
훈련중이셨는데 이날씨에 방호복입으시고 전력질주해서 방수훈련(물 뿌리는거) 하시더군요.늘 여러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저거 겁나 힘듭니다.2명이서 뛰는데 물 틀자마자 물보다 빠르게 전력으로 뛰면서 앞에 한명이 관정잡고 뒤에 한명이 호스 풀어가며 죽어라 뛰다 목표위치에도달후 방수하는데, 방호복에 헬멧에 에휴,소방관님들 고맙고 그흘린땀에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
신고후 오리들 근처에 비상등켜고 대기했습니다.차량들이 많은곳이 아니라 다행이였지만 지나간 운전자분들께 불편을 드려죄송합니다.
가만히 있질 않네요.요놈들아,가만히 있어
119구조대분들이 오셨습니다.짧은 시간의 기다림이였지만 돌발상황 생길까봐 마음 조렸습니다.
1차선으로 가려는 녀석들 때문에 저도 2마리 구해봅니다.
어미와 만나는지 끝까지 확인해주시는 김천 소방서구조대 대원분들.감사합니다.~~^^
불광신나
683vibe
말봉이
좋은일 하셨습니다.
좋은일 하셨습니다.
굿굿굿~~~~~~~~~
지금 속도방수 대회가 있어서 연습중이었던 모양입니다
신고하시고 안전하게 조치하시는 것이 좋아요
ㅋ
마음 따땃하신 기사님이시네요
30초도 안걸리곳에 소방서가 위치해있고 이런일 전무하지않을 분들이 계신데 그분들 도움없이 일반인 한명이 새끼오리 8마리 한번에 잡아 어미쪽으로 보낼수가 있을까요? 구조대 두분오셨는데 두분이서도 8마리가 이쪽.저쪽으로 튀니 못 잡아서 제가 2마리 잡았습니다.1차선으로도 막 달려요.쬐메한게 보기보다 빠르고 다칠까봐 손으로 꽉 잡을수도 없어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