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차 사고가 생겨서 이모저모 고민이 많다가 보배드림이 생각나서 고민을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0.
우선 차는 SM5 2009년식이고 9만 2천키로 정도 탔습니다.
부모님이 타시던 차인데 부모님 은퇴하신 참에 제가 사회 생활을 시작해서 차를 물려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보험상 차량 가격은 330만원입니다.
사실 부모님이 여기 저기 끌고 다니면서 잔기스가 많아서 차량에 큰 애정은 없는 상태입니다.
경기도 외곽 출퇴근이라 차량이 필수라서 그냥 이동수단으로 타고 있습니다.
1.
금요일에 제가 내비를 보다 깜빡 놓쳐 앞 차와 사고가 났습니다.
전적으로 제 잘못이구요.
보험 불러서 처리를 했습니다.
2.
보험사 직원이 보더니 전손일 수도 있다면서 본인이 추천하는 공업사로 연결해줬습니다.
해당 보험사와 관계가 좋아서 차량 렌트도 수리기간동안 공업사에서 해주고,
견인도 10km가 넘지만 그냥 해준다고 해서 갔습니다.
3.
갔더니 느낌이 않좋더라구요.
공업사 사장이 일단 수리비가 비싸서 중고 부품을 쓰면 되는데 아무 문제가 없고 괜찬다고 했습니다.
2시간 정도 공업사 사장과 부사장의 설득에 고민이 많이 됬습니다.
4.
공업사 직원과 이야기 하다가 화장실을 간다고 하고 르노 공식 수리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사진을 요청하셔서 보내드렸는데 사진만 봐도 실제로 전손과 수리의 경계거나
실제로 꼼꼼히 살펴서 추가적인 수리가 발생하면 전손으로 갈 확률이 크다고 하더라구요.
5.
전손이냐 사설 수리냐 고민하다가 일단 여기 사설은 아닌거 같아서 르노 공식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견인 또한 내일부터 가능한데 거기 주차를 안해주셔서 그냥 운전해서 갔습니다.
천천히 달렸는데 다행히 잘 도착했습니다.
6.
이미 르노 주요 직원들은 다 퇴근하셔서 차량만 주차시켜 놓고
월욜에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냥 딱 봐도 300은 넘고 운이 좋아야 330정도에 맞춰질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7.
일단 월요일이 되서 르노 견적을 받아봐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제 고민은 다음과 같습니다.
a. 일단 330 이하로 수리가 되면 르노 공식으로 수리를 할 생각입니다.
b. 330을 많이 넘으면 전손처리를 할 계획입니다.
c. 330을 조금 넘으면
가. 전손처리를 할지
나. 제가 부담하고 수리를 할지
다. 다른 사설을 알아볼지
고민이 됩니다.
8.
특히, 한번 사는 인생인데 그냥 전손처리하고 BMW/벤츠 중고 한번 사볼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k카 기준 2500정도면 제가 원하는 스펙을 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현재 차량 상태가 프레임이 많이 먹었거나
주요 구동 계통에 문제가 없다면 수리해서 괜찬을까요?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엔진이나 차체 안먹었으면 수리해야죠
돈 아낄려면 중고부품 쓰세요 범퍼 본넷 휀다 100 안합니다
폐차장이나 온라인 구매가능
www.gparts.co.kr
엔진이나 차체 안먹었으면 수리해야죠
돈 아낄려면 중고부품 쓰세요 범퍼 본넷 휀다 100 안합니다
폐차장이나 온라인 구매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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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센터를 간건 보험사직원이 추천해준 공업사가 뭔가 느낌이 않좋고 못 미더웠으며
다른 사설 공업사를 몰라서 르노센터를 갔습니다.
현재 어디까지 수리가 필요한지 모르는데 범퍼 본넷 휀다와 같은 외장은 중고로 해도 전 괜찬습니다.
라디에어터나 에어컨/램프같은 기능이 중요한 부품은 만약 수리가 필요하면 정품을 했으면 하는데 이런걸 양심적으로 하는 공업사를 찾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일단 수리 추천하셔서 저 수리비 한도내에서 해줄 수 있는 곳을 찾아보겠습니다.
사실 사고 싶기는한데 리 넉넉치는 않아서 수리가 잘된다면 수리를 선호합니다.
르노 센터가 매우 비쌌던 것 같고 양심적인 공업사를 찾아봐야겠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데 전손처리하면 330을 주는것 같기는 합니다.
어차피 상대방 차도 수리해야되서 보험료 할증을 피할 수 없으니깐 폐차보다는 전손이 낫을것 같은데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정합니다 사고 한건에 대물 자차 합쳐서 할증 하네요. 그냥 받으시는게 나을듯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아 자차 할증 따로군요.
그러면 굳이 전손처리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합쳐서 할증이 맞군요
일단 수리를 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할만한 양심적인 공업사 있으시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연비는 안좋지만 속을 썩이지는 않는이상 유지하는게 답 아닌가요.
맞습니다. 일단 수리로 결정습니다.
지금 네이버 지도 등으로 공업사를 찾고 있는데 공업사들은 리뷰가 많이 없네요.
가면 안됨요
제가 잘 몰랐는데 이번에 알아보니 안가는데 맞았네요.
거기 입고를 안시킨 것이 천만 다행입니다.
보험없이 수리 하고 타신다치면 1급공업사
보험처리하신다면 센터 들어가신다면 될듯요 그런데
전손가시고 다른차량 구입하시는게 낫지않을까요
그런데 본인 자차로 하시는거라 어차피할증인데 센터 입고시키시고
제대로 수리받으신후 타세요
중고2천대 수입차 가시는것도 생각중이신거 같은데요
상황봤을땐 그냥 중고사실꺼먼
국산차 사시는게 주머니사정도
좋아질듯합니다~~
아니다! 1~2년 더 탈거다! 전손하고 다른 차 가야죠.
근데 중고bm/벤츠 2500 생각하면 국산 알아보세요. 대충 보증기간이 끝난 차들 일건데 소모품 및 기타 수리비 생각해야죠. 중고차는 산다고 끝난게 아니고 기타소모품 싹 다 갈아야 시작하는 거더라고요.
배보다 배꼽이 커진다는 말 무슨말인지 아실겁니다
타시던 차도 저 정도 사고에 최소 300이죠? 외제차면 얼마나 나올까요? 그냥 일반 수리비며 소모품은 또 얼마나 나올까요?
사회 초년생인데 집이 여유가 있는거 아니라면 인생 하드하게 살지 마시고 노멀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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