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하고 집에 오던중;;
인도쪽에 잘 서있던 아이가 갑자기 도로쪽으로 질주하네요;
브레이크 밟으며 크락션빵~~~
블박 다시 돌려보는데
다행히 아이 아빠분도 재빠르게 대처해주셨고
옆차 반대쪽 차들도 다 서주었네요;
아이 잘 데리고 있다 잠깐 손놓는 그찰나에 뛰쳐 나오네요;
저도 8살5살 아이 키우는데 저분 마음 100%이해합니다;
어디로 튈지 몰라요;;;
아이아빠분은 저보다 더 식겁하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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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이는 순간이고 찰나입니다.
저렇게 주말에 아이를 데리고
자전거도 타고 아이에게 시간을 내어주는분이면 좋은 아빠입니다;
아이 아빠분은 정말 놀라셨을꺼고 인사 감사표시할 겨를도 없었을껍니다.
너무 머라하지마세요
애키워보신분들은 아실껍니다.
미안하다 표시정도는 하고 가지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아무리 놀라고 경황이 없어도..
놀란 가슴 쓸어담으며 안도의 한숨을 쉬고
미안하다 고맙다 목례정도는 하고 갈거 같은데..
진짜 천만다행이네요
애기아빠는 가만히 있던가요? 고마움을 표시하던가요?
저 애도 큰일날 뻔...
진짜 천만다행이네요
애기아빠는 가만히 있던가요? 고마움을 표시하던가요?
더 누구보다 더 놀랐을텐데
차간 거리가 좀 있어서 다행.
미안하다 표시정도는 하고 가지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아무리 놀라고 경황이 없어도..
놀란 가슴 쓸어담으며 안도의 한숨을 쉬고
미안하다 고맙다 목례정도는 하고 갈거 같은데..
다행입니다.
애 때문에 너무 놀래 행동 하다보면 순간 아무 생각도 안납니다 ~
많은 운전자들이 폰이다 뭐다해서 잠깐 잠깐 한눈팔자나요 ㅜㅜ
글쓴분 사고 안나서 천만다행임
아니겠쥬??
경황이 있었을까 싶기도 하네요
오른쪽에 눕혀진 건 전기자전거 같은데…
인도 주행이 안되고, 보도블럭 위는 울퉁불퉁한 면도 있을 수 있어…
저 나이또래 애를 뒤에 태우기 불안한 것 아닌가?
아무리 헬멧을 썼지만
안전하지 않은 환경으로 데려나온 부모의 잘못이 크다.
게다가 저런 틈을 준 것 또한 보호자 문제다.
싸가지가 없는건지 경황이 없는건지 쉽게 판단하기 힘들어 보임
자식놈 구하고자 차가오는지 고개한번 안돌리고 전속력으로 뛰어나가는 구만..
차량충돌이 있을줄도 모른다는 생각에 자식놈 본능적으로 감싸안는구만..
저 아버지 머리속에는 오로지 자식놈 밖에 안보이는구만..
내가 운전자였어도 사과안했다고 섭섭하지는 않았을듯
아빠라는 사람도 그냥 목숨걸고 뛰는데
너무 미안해서 인사도 못한듯
두명의 생명을 구하셨네요
그래도 운전자한테 미안하단 표시정도는 하고 가야지!!!
위 영상에 대해 여쭤볼 것이 있어 쪽지 드렸는데 확인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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