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2월에 사고가 있었는데.. '어제 자동차 사고처리 완료안내' 문자를 보험회사에서 받았습니다.
사건의 개요는 심플합니다.
유턴 가능한 동네 사거리에서 집사람이 신호 받아서 유턴을 하다가 반대편 정차하고 있던 차량을 살짝 친것입니다.
도로는 왕복 4차선 편도 2차선에 유턴하는 곳은 유턴이 가능하게 일정 구역을 3차선으로 만들어놨습니다.
거기에 정차하고 있던 차량이 있었고 거리감각이 좋지않은 저희 집사람이 돌아지겠지.. 하면서 돌다가 정차하고 있던 차량을 살짝 박았(?)습니다.
정차 불가능한 유턴 구역에 있던 차량이라 상대방 차량도 과실이 10% 잡혔습니다.
뭐... 저희 과실 100%라고 해도 인정했을겁니다. (상대방 10% 잡은건 저희가 주장한게 아니라 보험회사? 경찰? 10% 잡은거 같습니다.)
아래는 상대방 차량입니다.
저희 집사람도 아이(초1)를 태우고 운행중이었고, 상대방 차량도 아이(초등)가 있었습니다.
차량이 회전 중 스친(?).. 거라 저희 아이는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몰랐고 상대방 아이도 무슨일인지 어리둥절해 했다는 이야기를 집사람에게 들었습니다.
물론 저희 차도 앞 범퍼에 스크레치 정도 생겼습니다. 부분도장해서 깨끗해졌구요..
딱 봐도 충격이 크게 갔을거라는 느낌은 안드는데..
사고 후에도 보험 담당자로 부터 피해차량 아이는 2주 넘게 한방병원에 입원해있다는 얘기를 전해들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보험 담당자에게 그 병원이 어디냐.. 진짜 입원했는지 가보겠다고 물었지만
알려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사고 후 약 6개월이 지나 오늘 받은 '사고처리 완료 안내' 문자를 보니
대인 지급 보험금 합계가 약 275만원에
대물 지급 보험금은 62만원
이런 내용이 있더라구요.
뭐.. 상대방이 크게 다쳤을 가능성.....................배제하지 않겠습니다.
여하간...
보험시스템도 문제고 한방병원도 문제고...
보험료 낸돈으로 보험회사 나이롱 환자 한방병원 배불리는 이 시스템.
이거 좀 못고치나요?
얼마전에 보니 운행중 사이드미러 접혔다고 한방병원 가는 인간도 있던데..
......
보험 부조리
국방 비리
연구보조금 부조리
제약산업 리베이트
등등...
뭐 이런거 싹 다 뜯고 고치면 안돼나?
누가 좀 안해주나? ....
주저리 주저리 의미없는 글 써봅니다.
법적으로 제제를 강력하게 가해야 됩니다.
법적으로 제제를 강력하게 가해야 됩니다.
그냥 이러한 구조나 시스템이 문제라고 느껴서 쓴 글입니다.
닝기리...저런거로 입원이면 방지턱 넘으면 요단강 넘겠네.
상대차 유턴구간 불법주정차라서 과실 먹은거 같은데....
클락션 빵을 날려주시던가여...
한탕병원 저런 스크래치로 입원하는 것들도 같이 깜방에 집어 넣어야 자동차 보험 정상화가 이루어 집니다.
저렇게 줄줄 샙니다
한방병원들 주머니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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