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모닝 잡았던 똑같은 신호등에서 또 잡았네요
이분도 신호 바뀐지 한참 됐는데 꿀잠을 주무셔서ㅎㅎ...
원래 만취하면 신호대기하다가 잠드나요?
신고전화 하다가 바로 반대편이 지구대이길래 차 돌려서 갔습니다
제가 다시 돌아가서 뒤 막고 경찰차 두 대가 앞에 막고, 노크해서 깨운 후 측정기 삐~~~
늦은 시간 고생해주신 경찰관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제가 남 일 신경쓰는거 엄청 싫어하는데도 불구하고 벌써 다섯분째 잡았네요
아무리 법이 강해져도 음주운전이 사라지지 않는 것 같아 쓸쓸한 마음이고 처벌이 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돈 몇 만원이 없어서 대리를 못부른 건 아닐테고
귀찮았던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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