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10년째 눈팅만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오늘 아침 죽전역 근처 출근길에 택시기사분께 혼날 짓을 했네요..ㅜㅜ
1,2차선 직진 3차선 우회전 차선에서 우회전 해야하며 보행자 신호라서 잠시 정차 중이었습니다. 보행자 신호 남은시간은 약 15초정도... (참고로 횡단보도 바로 옆이 하천 공원 입구라서 운동하시고 횡단보도 건너시는 분들이 많은 곳입니다..무단횡단도 많이들 하시고요.)
제 뒤에 택시 한대가 붙더니 클락션 및 쌍라이트 한차례 키더라고요..
전 무시하고 보행자 신호 끝나자마자 출발할려는 찰나에 택시가 2차선 직진차선에서 우회전하여 제앞을 가로 질러가길래 놀래서 쌍라이트 딱 한번 켰다 껐습니다. (클락션도 안했습니다.)
조금 가다가 택시가 갑자기 서길래 나한테 뭐할말있나 하고 택시운전석쪽으로 갔더니 택시기사분이 흥분하셨더라고요..
택시 : 왜 안가고 멈췄냐?
나 : 아저씨 보행자 신호잖아요.
택시 : 보행자 없으면 가도 된다.
나 : 그러다 신고 당해요~
택시 : 우리 택시회사 지침에 보행자 없을때 우회전 된다고 써져있다.
계속 화난 목소리로 같은 말만 하시더라고요.
저도 흥분을해서 큰 소리로 잠깐 대화 후 다시 택시 뒤로 붙어가는데 잠시 뒤 택시가 길가에서 있던 남성분 태우시더라고요..
콜받으셨던건지..비오는날 승객 비에 젖을까봐 걱정 하셔서 빨리 가신건 알겠는데..
가시면서 욕하신거 들었습니다..
제가 욕먹을짓 한건가요?ㅜㅜ
택시 기사분~~~~~저도 유도리 없는거 아는데 작년에 같은길에서 보행자 신호에서 우회전하다가 큰일날뻔한적이 있어서 조심한거니 이해좀 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안간다고 쌍라이트에 클락션은 좀..
첫번째 횡단보도는 보행자 신호에 가다가 사고나면 신호위반 이지만 두번째 횡단보도는 일시정지후에 도리도리 해서 위험 요소 없으면 서행으로 지나가시면 됩니다.
영상 안보고 글 내용만 보고 첫번째 횡단보도에서 그런줄...
전혀 욕 먹을짓 한거 아닙니다.
말섞으면 내혈압만 상승
블박영상으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상식적인 것을 기대하지 마세요
횡단보도신호가 아닐때 보행자가 지나가면 멈춰야합니다.
횡단보도신호에 우회전전용신호가 있으면 무조건 신호끝날때까지 보행자없어도 정차해야합니다.
우회전 직후는 사람 없으면 서행통과입니다.
저거 끝까지 기다렸다가는 직진 횡단보도 녹색불 들어와서 뒷차들 또 못갑니다.
뭔 베짱으로 쌍라이트까지 키셨지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길막하지 말고 운전 똑바로 합시다.
^~^v
죄송합니다.ㅜㅜ
허나 막말 발언은 삼가 부탁드립니다.
그렇지만 안간다고 쌍라이트에 클락션은 좀..
하루종일 기다리면 우회전 못해여...
죽전역에서 보정역. 구성 방향 우회전 하실려는거 같은데..
오리에서 보정방향 직진 신호들어오거나 이마트에서 보정방향 좌회전 신호 들어오면 또 신호에 따라 들어오는 차량 방해하면 안되니깐.. 그래서 우회전 못하고... 차 난해하져...
앞으론 안전할때는 서행해서 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욕 먹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근데 욕하신거는 잘못하신거 같아요ㅜㅜ
그런 차 보면 답답하긴 합니다.
일시정지 하시고, 사람이 없다면 좌우 살피면서 천천히 지나 가시면 됩니다.
우회전 후 신호는 보통 정지선 없습니다. 일시 정지 후 보행자 확인하고 통과하시면 됩니다~
선행 입장에서는 달려오는 자전거 킥보드 건너려고 하는 사람까지 없다고 판단되면 그때 서행으로 지나가면 됩니다.
이후 사고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습니다
시야가 확보된 비교적 안전한 곳이라면 진행해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가'야' 되는게 아닙니다.
긴 보행자 신호등의 경우 전체 교통흐름을 흐릴 우려가 있지만,
선택에 대한 책임또한 운전자가 전부 지기때문에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처를 하면 됩니다.
갑자기 튀어나올 보행자때문에 신호를 끝까지 다 지키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영상을 보면 택시가 튀어나가자 블박님도 어보구에서 필요이상으로 가속하는게 보입니다.
그리고 삼거리에서 택시기사와 말싸움 하겠다고 도로한복판에서 정차하는것또한 좋지 못한 행동입니다.
똥이던 된장이던 가까이 하고 상대하면 본인한테 냄새배고 묻어나는 법입니다.
그냥 적당히 무시하고 크게 한번 숨쉬고 블박영상 보배가 아닌 경찰청에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으로 신고하는게
제일 현명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직진후 우회전은 일시정지만 하고 사람 없으면 우회전 해도 됩니다
직진에서 횡단보도 불들어 왔을때 지나 갔나 보네요
핑계를 대자면..
횡단보도 우측에 바로 공원 입구가 있고 새벽이라 시야확보가 어려워서 어차피 보행자 신호 15초 남아서 기다렸었습니다.
앞으로 보다 더 법규잘지키고 운행 흐름에 맞게 운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말로는 법규 잘 지킨다고 하지만, 속으론 열불나쥬 ㅋ
택시기사 같이 욕해줄사람 찾으려 글썼는데, 반대로 오지게 털리니깐
길가다가 갑자기 무단 횡단하는 사람도 있고
자전거나 오토바이도 움직이는데
글쓴분 얘기대로 하자면 주변에 사람도 없고 자전거나 오토바이도 안보일때만 운전을 해야 한다는 결론 아닌가요?
보이면 불안하니까 조심해서 운전 해야 하는건 맞지만
주변 차들을 생각 안하고 내말만 맞다고 생각하는분인것 같네요
일단 정지선만 머리속에 생각하세요
정지선이 있고 보행자 신호면 끝까지 정지 [우회전 하기전 횡단보도 상황]
정지선 없고 보행자 없으면 서행통과 ^^[윗 영상 상황 ㅋ]
가끔 우회전이 길게 하는 도로가 있고 정지선과 신호가 있으면
끝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직진할때도 마찬가지예요
시골길 같은곳 다니면
신호 없는 횡단 보도에
정지선이 있으면 멈췄다 출발
정지선이 없으면 서행 통과 ㅋ
더궁금한게 티비에서 공익광고보면 5초만 정지하고 가라하는데 차 한대당 5초씩 정지하면 우리 집에갈수있나요?ㅎㅎ
통과 안 하는게 원칙인거네요.
운전못해요~
잘한건가?
다른분들이 님 트라우마까지 생각해야대요?
혼자 먼짓을해도 되니까 남피해는 주지맙시다
지나가도 정상
기다려도 정상
왜 안가냐고 ㅈㄹ하면 불법
그래도 때론 흐름 있게 부탁 드려요..
저런 경우 나한테는 안전 운전과 여유라고 생각 하겠지만
직장인들(택배, 버스, 택시, 운송업 등)은 분명히 가도 되는데
안가면 많이 답답해 하죠..
자랑이 아니잖아요.
여러 조언과 충고 감사드립니다.
다만 아쉬운게 제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특정 장소인 블박 장소에서 공원입구에서 뛰어나오신 보행자와 사고가 있었던적이 있어서 블박 장소에서 보행자 신호를 기다렸었던게 잘못인거 같습니다.
하루에 한번 새벽시간 출근길에만 15초 정도 기다린건데..
저때문에 교통체증이 일어난다..
저같은 사람때문에 우회전이 밀린다..
하시는데..무엇때문에 화가 나신분들이 계신건지 모르겠네요..
글 쓰다보니 또 핑계밖에 안되네요ㅜㅜ
앞으로 법규공부도 더 하고 흐름에 맞게 운전하는 운전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언과 충고 해주신분들 감사드리며 안전운전 하세요..
블박 따서 위협으로 신고 넣습니다 경고장 보내더라구요
일시정지 후 좌우 확인하고 보행자없으면 서행해서 지나가세요 ㅠ
경찰이 교통 흐름을 이유로 보행자 신호에 일시정지 후 건너는(건너려는)사람 없으면 서행 우회전 단속을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사고나면 독박입니다.
저는 항상 빨간불 될때까지 기다립니다.
존나 답답하네
왜 화내시는지 이해가 안가서요..죄송합니다..
영상 봐도 보행자 없네요. 도로 흐름을 위해 부탁 드립니다.
개미도 없다?? 그럼 정지했다가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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