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륜차....라고 하면 욕많이 먹겠지만...그래도 너무 억울해서ㅠㅠ
지식을좀 나눠 주시길 바랍니다ㅠ
사고날짜 : 2023년 09년 22일 금요일 17:20분경
사고장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일명 80미터 도로)
사고 내용:
일단 저는 10년 이상 무사고로 이륜차를 취미로 즐기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건 당일 날씨가 너무 좋아 바이크로 출근을 하였고, 퇴근길에 사고가 났습니다.
해당 위치는 퇴근시간만 되면 차가 엄청나게 막히는 도로이며, 이날도 차가 엄청나게 막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3차로에서 이륜차를 타고 앞에 차량에 맞추어 진행하던중, 앞차가 앞으로쭉 빠지길래 거기에 맞춰 악셀을 당기며
진행하던 순간 4차로에 있던 가해 차량이 갑작스럽게 끼어들었으며, 저는 그걸보고 급하게 브레이크르 잡으며 가해 차량을
피해긴 했지만, 바이크와 저는 한순간 날아가 버렸습니다.
바이크는 2차로에 있던 다른피해차량과 접촉이 났으며, 저는 공중으로 날아올라 바닥에 곤두박질 쳤습니다.
바닥에 떨어질떄 헬멧을 쓰긴했지만 잠깐동안 기억이 안나 사고 파악하는데 애를 먹었네여ㅠ
일단 가해자분은 사이드 미러로 제가 보였지만 거리가 멀리 있는거 같아서 차선 변경을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기억으론 깜빡이가 켜짐과 동시에 차량이 차선 변경을 했습니다.
애초에 깜빡이를 켜고 있었으면 그냥 양보를 했을겁니다.ㅠ
3명다 보험사 불렀고, 현장 정리를 어느정도 해놓고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중인데.
과실 비율이 너무 기가 막힙니다....7:3정도 생각 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너무 억울하네요....
보험사 얘기는 더합니다. 차라리 가해차량과 접촉이 되었다면 8:2였을거라고 하네요....
피하는거보다 쳐박는게 과실이 덜나온다뇨......사람 목숨이 달린일인데....
그래서 그냥 현장에서는 사고처리는 나중에 한다고 했지만, 다시 사고처리해서 과실산정 받아봐야 할거같습니다.
저는 당연히 무과실을 주장하고 싶은데,뭔가 놓치고 있는게 아닌가 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너무 억울합니다ㅠ 과속도 아닐뿐더러, 전방주시 태만도 아니고,
갑자기 옆에서 튀어나온차를 피했더니 과실이 더커진다니....여기저기 몸뚱이도 너무 아픈데 스트레스까지 장난이 아닙니다ㅠ
제발 저좀도와주세요ㅠ
아직 차량 블랙박스는 확인이 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가해 차량과 본인 보험은 같은 삼성화재구요.
블박 마련하시길...
그래서 차선 변경 기본 과실이 나온거만 해도 잘 나온거.
접촉시 8:2라는건 측면 접촉, 옆으로 밀어붙인걸로 봐서 과실이 가능하다.. 는 립서비스에 가깝고,
블박 없으면 실제론 7:3 정도 나올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주변 CCTV 찾아보세요.
저위에 해당 도로는 무진로 옆도로 입니다. 직진시 무진로 아래 도로로 내려가는 길이었습니다.
객관적인 자료가 있어야 억울함을 밝힐 수 있을텐데...
애초에 저도로가 퇴근시간에 차량이 너무많아서 과속자체를 할수가 없다는거죠.
증명할 방법이 없네요. 평상시 교통량이 많다는거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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